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아침& 지금] 남아공·모잠비크 교민 15명 특별기로 귀국길

입력 2020-05-29 10:18 수정 2020-05-29 10:3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남아공을 비롯한 주변 나라들에 있던 우리 교민들이 속속 우리나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특별기 한 대가 또 현지에서 출발을 했습니다. 다음달까지 특별기가 운항된다고 합니다.

이재승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남아공 교민 6명과 모잠비크 교민 9명은 현지시간 28일 저녁 요하네스버그 국제공항에서 카타르항공 특별기편으로 이륙했습니다.

탑승객은 모두 약 190명입니다.

교민들은 카타르 도하에서 다른 항공편으로 갈아탄 뒤 인천국제공항에는 내일(30일) 오후 5시쯤 도착할 예정입니다.

남아공 교민 중에 세 모녀는 이틀간 차를 타고 1200km를 이동해 비행기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충북 진천 화장품·전자재료 공장 불…14억 피해

어젯밤 11시 11분쯤 충북 진천의 화장품·전자재료 소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시간이 조금 지난 오늘 새벽에 진화됐지만, 공장 한 동과 기계설비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14억 3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공장에는 야간작업 중인 근로자 6명이 있었지만 모두 대피했고 이들 중 1명이 대피하는 도중에 발목을 다쳤습니다.

[앵커]

봉쇄조치들을 차차 풀고 있는 유럽 나라들이고요. 다시 시작되는 스포츠 일정들이 있죠?

[기자]

네 먼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오는 6월 17일 재개됩니다.

영국 BBC 방송은 시즌 중단 후 처음으로 맨체스터 시티 대 아스널, 애스턴 빌라 대 셰필드 유나이티드 경기가 다음 달 17일 치러진다고 보도했습니다.

경기는 무관중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프리미어는 92경기가 남아 있고 코로나19를 이유로 지난 3월 13일 시즌을 중단했습니다.

프리미어 구단들은 현지시간 28일 접촉 훈련을 재개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지금까지 리그 내에서 모두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 유러피언투어 골프, 7월 22일 영국서 재개

유러피언 골프 투어가 7월 22일 재개된다는 소식입니다.

영국에서 개막하는 브리티시 마스터스 골프대회를 시작으로 무관중으로 치러집니다.

유러피언투어는 3월부터 코로나19 여파로 대회를 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유러피언투어와 남자 골프 세계 양대 투어를 형성하는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는 6월 11일 일정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관련기사

봉쇄령에 발 묶인 남아공 교민 18명 특별기편 귀국길 올라 러시아 3차 특별항공편…발 묶인 교민 239명 귀국 급성백혈병 어린이 이송작전…국제 공조로 무사 귀국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