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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지금] WHO "네덜란드서 밍크로부터 코로나 전염 가능성"

입력 2020-05-27 08:41 수정 2020-05-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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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 테너 안드리아 보첼리 지난달 부활절에 관객없는 콘서트를 열기도 했었는데요. 그 전에자신이 코로나19에 걸렸었다는 걸 말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이재승 기자, 그러니까 완쾌가 되고 얼마 안돼서 라이브 공연을 한거였네요?

[기자]

보첼리는 현지시간 26일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주 피사의 한 병원에 아내와 함께 혈장을 기증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장에 있던 취재진에게 자신과 가족들이 코로나19 감염됐다가 완치됐다고 털어놨습니다.

보첼리는 지난 3월 10일 감염 당시 약간의 발열 증상을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보첼리는 코로나19로 큰 인명 피해를 본 이탈리아와 지구촌에 치유의 희망을 주고 싶다며 관객 없는 콘서트를 해서 큰 호응을 얻었는데요, 온라인 공연 모습 잠깐 보시겠습니다.

보첼리는 12살때 사고로 시력을 잃고 신이 눈 대신 목소리를 주셨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서정적인 목소리로 코로나19 치유를 위해 노래했습니다.

보첼리 부부가 이번에 기증한 혈장은 이탈리아 의료진이 추진하는 혈장치료제 연구·개발에 사용됩니다.

현재 세계 각국에서는 코로나19에서 회복한 환자의 혈장에 있는 항체를 추출해 치료제를 만들려는 시도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앵커]

동물에서 인간 사이에 전염이 된 것으로 보이는 사례에 대해서 지금 세계보건기구가 조사를 하고 있다고요?

[기자]

WHO 관계자가 현지시간으로 26일 AFP 통신과 인터뷰를 하면서 밝힌 내용인데요.

"사람이 밍크로부터 코로나19에 전염된 것으로 보이는 사례를 네덜란드 연구진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네덜란드 남부 농장 2곳에서 사육되던 밍크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고 뒤이어 최근에는 농장 인부 3명도 잇따라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지 정부는 감염된 인부 가운데 최소 1명은 밍크로부터 직접 전염됐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WHO 관계자는 "동물과 인간 사이에 첫 전염 사례가 될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여전히 관련 데이터를 수집·검토하는 중"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습니다.

■ WHO "말라리아약 안전성 다음 달 중순께 결론"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의 잠재적 치료제로 주목받은 말라리아약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안전성 심의를 다음 달 중순쯤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WHO가 안전성 심의가 끝날때가 관련 연구를 중단한다고 선언한 내용 어제(26일) 전해드렸었는데요.

영국 의학 학술지 '랜싯'은 지난 22일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복용한 코로나19 환자의 사망 위험도가 증가했다는 연구결과를 공개했기 때문입니다.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효과를 극찬하고 직접 복용까지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주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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