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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나쁘게 쳐다봤다고…여중생 집단폭행 뒤 영상 퍼뜨려

입력 2020-05-2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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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주광역시에서 중학생 2명이 또래 학생 한 명을 마구 때렸습니다. 기분 나쁘게 쳐다봤다는 이유입니다. 폭행 영상도 찍었는데, 소셜미디어로 퍼져 나갔습니다.

정진명 기자입니다.

[기자]

무릎꿇은 여학생의 머리채를 다른 여학생이 잡고 있습니다.

[사과 먼저해. 사과 먼저해. (반말한 거 미안해요.)]

머리채를 이리저리 세차게 잡아당기기도 합니다.

피해 학생이 비명을 지르자 비웃습니다.

한쪽으로 몰아세워 놓고 놀리더니 때리기까지 합니다.

[웃기냐고. 웃기냐고. 나 격투기 배웠어. XX.]

광주의 한 중학교에 다니는 15살 A양이 또래 학생 2명에게 마구 맞았다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폭행은 지난 18일 오후 6시쯤 있었습니다.

가해 학생 2명은 비어있는 이 건물 3층 식당으로 A양을 끌고 가 머리채를 잡는 등 무차별적으로 폭행했습니다.

피해 학생이 반말을 하고 기분 나쁘게 쳐다봤다며 마구 때린 겁니다.

피해 학생은 가해 학생 1명과는 알고 지내던 사이였습니다.

가해 학생들은 때린 것도 모자라 영상까지 찍었습니다.

소셜미디어로 빠르게 퍼져 나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 관계자 : 광주에 있는 애는 15회 정도 때렸다라고 진술은 되었더라고요. 전북에 있는 애는 조사를 받아봐야 될 것 같아요.]

경찰은 피해자 조사를 마친데 이어 가해 학생들을 차례로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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