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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르는 소규모 교회 감염에…조심스러운 현장 예배

입력 2020-05-25 09:23 수정 2020-05-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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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코로나19 국내 감염 상황은 이태원발이 하나가 있고요. 또 하나가 교회에서 시작된 감염입니다. 앞서도 전해드린대로 서울 양천구 은혜교회를 다녀온 확진자가 추가로 또 확인도 된 상황인데요. 일요일인 어제(24일) 현장 예배를 드린 곳들은 그래서 더 조심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김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손에는 예배 출입증이 한 장씩 들렸습니다.

사전에 신청한 사람들만 줄을 서서 입장합니다.

[거리 좀 띄워주세요. 조금씩만.]

[교인 : 기존에 다니던 사람들 위주로만 얼굴 아니까 출입증을 끊어줘요. (교회에서) 새로운 사람 받는 것도 꺼려하셔서.]

발열 체크와 신분 확인이 끝난 뒤에야 안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교회에선 생활 방역에 따라 제한된 인원으로 현장 예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러 명이 한 공간에 모이다보니 조심하는 모양새입니다.

[교인 : (불안감) 있는 사람들은 자체적으로 안 나오거나 온라인 예배 드리고요. 희망 여부에 따라서.]

[교인 : 스티커 붙여진 자리에만 앉게끔. 마스크 안 끼신 분 끼라고.]

최근 일부 지역에서 교회를 중심으로 감염 사례가 다시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북 구미에선 고등학교 3학년과 대학생 형제와 이들과 같은 교회에 다니던 목사와 신자 등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난 15일 양천구 은혜교회를 방문했던 52살 여성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양천구 은혜교회에선 지난 20일 전도사가 처음 확진됐고, 이 교회에서 주관한 행사에 참여했던 남양주 화도우리교회 목사 등 7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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