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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삼바 수사' 막바지…'합병' 당시 제일모직 임원 소환

입력 2020-05-07 20:32 수정 2020-05-0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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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용 부회장을 향한 검찰의 수사는 이제 막바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사과 다음 날인 오늘(7일)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과 관련해 당시 제일모직의 임원을 조사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이 부회장이 최대 주주였던 제일모직의 의사 결정 과정을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여성국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용 부회장이 고개 숙여 사과했지만, 검찰은 오늘도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사기 수사를 이어갔습니다.

수사팀은 오늘 삼성중공업 A전무를 불러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전무는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논의 때 제일모직 경영지원팀 임원으로 일했습니다.

당시 이재용 부회장은 제일모직의 최대 주주로 삼성물산 지분을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검찰은 A전무를 합병 당시 이 부회장에게 유리한 지분 비율을 만들기 위해 당시 제일모직이 어떻게 움직였는지 알고 있는 인물로 보고 있습니다.

A전무는 합병이 마무리된 뒤엔 삼성물산 건설부문 등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검찰은 A전무를 상대로 합병 당시 제일모직의 의사결정 과정과, 미래전략실 개입 여부 등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김태한 삼성바이오 사장 등 전현직 임원들도 불러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곧 이 부회장을 불러 조사한 뒤 기소 여부를 정하고 이르면 이달 말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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