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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황운하 압수수색…황운하 "먼지털이식 과잉수사"

입력 2020-04-24 20:28 수정 2020-04-24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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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오늘(24일)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당선인의 선거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당내 경선 과정에서 당원 명부를 유출했다며, 상대 후보 측근이 황 당선인 캠프 관계자를 고발했기 때문입니다. 황 당선인은 검찰이 무리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이 오늘 오전,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당선인의 대전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하고 있다며 선거 운동원 명단 등을 압수했습니다.

압수수색 과정에서 자료를 두고 당선인 측과 검찰 측의 실랑이도 이어졌습니다.

이 때문에 압수수색이 7시간 걸렸습니다.

발단은 지난 2월 열린 당내 경선 과정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상대 후보 측근이 황 당선인의 캠프 관계자를 고발한 겁니다.

권리당원 명부를 유출해 부당하게 사용했단 겁니다.

황 당선인은 고발당하지 않았습니다.

황 당선인은 일반적인 경선 활동인데도, 검찰이 자신을 흠집 내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황운하/당선인 : 털어서 먼지 내기 식으로 수사한다. 이걸 우리는 표적 수사, 과잉수사다. 이렇게 불러요. 뭐 나올 때까지 털어보겠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도 명부 유출은 있을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만약 명단이 있다 하더라도 개인이 가진 연락처일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검찰은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말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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