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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형병원 '집단감염' 비상…"의료공백 우려 커져"

입력 2020-04-01 20:08 수정 2020-04-01 20:09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1만 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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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자 1만 명 육박


[앵커]

새로 확인되는 코로나19 환자 수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1일)도 100명 넘게 더해져서 전체 확진자는 만 명에 가까워졌습니다. 해외에서 감염돼 들어온 사례와 병원에서의 집단 감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대형병원까지 비상이 걸렸습니다.

먼저 이상화 기자입니다.

[기자]

의정부성모병원 확진자가 18명까지 늘었습니다.

지난달 29일 80대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간호사와 환자, 간병인 등이 줄줄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병원은 전면 폐쇄됐습니다.

의정부성모병원은 760병상이 있는 지역거점병원입니다.

병상 수가 국내 최대 규모인 서울아산병원에서도 환자 1명이 나왔습니다.

소아병동에 입원해 있던 9살 아동입니다.

입원해 있던 소아병동과 소아응급실이 폐쇄됐습니다.

병동의 다른 환자들은 격리병상으로 옮겼습니다.

확진자가 더 나오지 않았지만, 접촉한 직원 52명이 2주간 근무하지 못하게 된 상황입니다.

병원 내 감염이 늘면서 의료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2주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세 명 중 한 명이 병원과 요양원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입니다.

해외에서 들어온 확진자만큼 늘어났습니다.

의료진들은 입원 당시엔 음성이었다가 나중에 확진되는 경우가 있다고 호소합니다.

환자 선별이 어렵다는 겁니다.

실제 의정부성모병원과 서울아산병원 모두 첫 확진자가 입원할 땐 검사에서 음성이었지만, 추가 검사에서 확인된 경우입니다. 

(영상디자인 : 박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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