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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증시, 1987년 이후 최악…프랑스·스페인 확진자 급증

입력 2020-04-01 07:30 수정 2020-04-0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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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런던 증시가 1987년 10월 '블랙 먼데이' 이후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습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기업들의 실적이 급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된 것입니다. 프랑스와 스페인을 중심으로 유럽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다빈 기자입니다.

[기자]

현지 시간 3월 31일, FTSE100 지수는 5,671.96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FTSE100 지수는 런던 증시에 상장된 시가총액 상위 100개의 우량주를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새해만 해도 7542로 시작했는데, 1분기에 지수가 무려 25% 정도 급락한 것입니다.

이는 '블랙 먼데이' 여파가 있었던 1987년 4분기 이후 33년여 만에 가장 많이 떨어진 수치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 실적이 급락할 것을 우려한 투자자들의 심리가 반영된 것입니다.

하락세였던 영국 파운드화 가치는 경기 부양책 등의 영향으로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3월 중순, 1.14달러까지 떨어졌던 달러 대비 파운드화의 가치는 1.24달러까지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영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확진자 2만 5150명, 사망자 1789명으로 전날보다 각각 3009명, 381명 증가했습니다.

유럽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40만 명을 돌파했고 프랑스와 스페인에서 특히 급증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진원지인 이탈리아에서는 증가폭이 바이러스 확산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기세가 한풀 꺾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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