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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 10명 추가 확진…2500여 명 집단감염 우려

입력 2020-04-01 07:42 수정 2020-04-0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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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에 대한 긴장을 한순간도 놓을 수 없는게 앞서 전해드린 대로 해외 유입이 지금 크고요, 또 하나 확진자가 한 명이라도 나오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병원에서의 감염 사례가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확진자가 잇따라 나온 의정부성모병원은 병원 전체가 오늘(1일) 아침부터 폐쇄되는데요. 이 병원 의료진과 입원 환자 모두에 대한 코로나 검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다빈 기자입니다.

[기자]

의정부성모병원은 오늘 오전 8시부터 모든 시설을 폐쇄합니다.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뒤, 추가 확진자가 10명이나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 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나온 것은 지난달 29일입니다.

발열 증상을 보이던 70대 남성 A씨와 80대 여성 B씨가 같은 날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확진 판정이 나온 지 4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이후 B씨와 같은 층 병동에 있었던 간호사, 간병인 등 8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이들과 밀접 접촉한 의료진과 환자 62명은 자가격리 상태입니다.

이 병원에 다녀간 인천 옹진군 공무원과 9세 환아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의정부성모병원 집단 감염과 이들의 연관성을 파악 중입니다.

나아가 의료진과 입원 환자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실시 중입니다.

이미 집단 감염이 발생한 만큼, 또 다른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병원 측은 4월 3일까지 병원 전체를 폐쇄합니다.

주말 동안 시설을 소독한 뒤, 6일부터는 정상 운영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 폐쇄를 연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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