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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출시는 온라인…'VR'로 가상현실서 차 구경

입력 2020-03-31 08:52 수정 2020-04-0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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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사태 속에서 공연도 그렇고요, 요즘은 온라인을 많이 이용합니다. 신차 출시 행사도 그렇습니다. 내부 곳곳의 모습은 가상현실로 볼 수 있습니다.

박영우 기자입니다.

[기자]

회사 휴게실에서 가상현실 기기를 이용해 신차를 구경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출이 꺼려지자 자동차 매장에 가는 대신 영상으로 차를 구경하는 것입니다.

차 겉모습은 물론 내부까지 구석구석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인아/제네시스 상무 : 고객이 실제로 제네시스 쇼룸을 방문해 큐레이터에게 설명받는 것과 같은 환경을 VR기술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현대차는 7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제네시스 G80에 가상현실 전시관을 도입했습니다.

고객들이 매장에 오지 않고도 최대한 현장감을 느끼도록 하자는 취지입니다.

이미 신차 발표회는 연초부터 온라인 발표회가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효과도 기대 이상입니다.

직접 차량을 보지 않고 계약한 사람이 하루 만에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수입차 업체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BMW는 일찌감치 가상현실을 이용한 전시관을 운영 중입니다.

게임이나 공연에서 활용되던 가상현실 기술.

이젠 자동차 전시장에서도 가상현실 기술이 폭넓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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