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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명 코미디언 '코로나 사망'…충격 휩싸인 열도

입력 2020-03-30 20:52 수정 2020-03-3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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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런가 하면 일본에선 얼마 전까지만 해도 활발히 활동하던 유명 코미디언이 코로나19로 갑작스럽게 숨졌습니다.

윤설영 특파원입니다.

[기자]

영화 '철도원'에도 출연했던 국민 코미디언 시무라 겐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는 소식에 일본 열도는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일흔 살의 고령이긴 하지만 직전까지도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했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고 일주일 만에 갑자기 사망한 겁니다.

[이웃 주민 : 정말 가까이 살던 사람이라 매우 충격이고, TV에서 건강한 모습을 봤는데 대단히 유감입니다.]

도쿄에선 아베 총리가 처음 올림픽 연기를 언급한 23일 이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일본 보건당국은 롯폰기나 긴자 같은 번화가 술집에서 감염이 확산된 걸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와 있었는지 물어도 남에게 폐가 되는 걸 싫어하는 일본인 특유의 메이와쿠 문화로 감염 경로 파악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도쿄 확진자 중 80%는 지난 일주일 동안 나왔지만 검사 건수는 오히려 줄었습니다.

[가미 마사히로/의료거버넌스연구소 이사장 : 특히 병원이나 요양시설에서 집단발생을 하고 있으니까 거기를 검사하고 있는 겁니다. 검사한 사람 중에 확진율이 굉장히 높습니다. 도쿄는 거의 절반입니다.]

불안이 커지자 인터넷에선 이번 주 중으로 도쿄를 봉쇄할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스가 관방장관은 사실이 아니라고 진화에 나섰습니다.

(영상디자인 : 김신규 / 영상그래픽 : 한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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