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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 코로나19 백신 인체실험 시작…1년 이상 걸릴듯

입력 2020-03-17 07:51 수정 2020-03-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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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전역이 코로나19 불안감에 휩싸여 있고, 앞서 전해드린 대로 뉴욕증시 대폭락입니다. 지금 이 불안감에서 빠져나올 여러 대책들도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백신 인체실험이 미국에서 시작됐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안태훈 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백신 관련 기업을 미리 거액에 매수하려고 했다고 해서 논란도 있었습니다. 지금 진행되는 인체 실험은 어떤 실험인 건가요?

[기자]

네, 미국의 국립보건원 측이 현지시간 16일 밝힌 내용인데요.

코로나19 백신 후보약품을 첫 시험 참가자에게 투여했다는 것입니다.

이번 참가자는 약 6주에 걸쳐 진행될 백신 시험에 참여한 45명 가운데 1명이고요.

이들 45명의 연령은 18세에서 55세까지로 다양합니다.

이 백신이 코로나19 예방에 효과적이고 사람에게 안전하다는 사실이 입증된 뒤, 일반인들이 접종할 수 있기까지는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앵커]

그리고 관절염 치료제 임상시험도 진행되고 있다고 하는데 이건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거라고요?

[기자]

네, 앞서 말씀드린 건 백신이고요.

이번에는 코로나19 중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치료제의 임상시험입니다.

프랑스 제약사와 미국의 생명공학기업은 '케브라자'라는 약품을 코로나19 환자에 적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4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코로나19 중증 환자의 특징인 폐렴을 억제할 수 있는지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케브라자는 류머티스관절염 치료제입니다.

■ 러시아, 코로나19로 외국인 입국 전면금지

끝으로 러시아가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금지했다는 소식입니다.

러시아 정부는 현지시간 16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현지시간 기준으로 "3월 18일 0시부터 5월 1일 0시까지 외국인의 러시아 입국을 제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외교관이나 승무원 등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현지시간 16일 기준 러시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93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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