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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특별입국절차 전세계 확대…모든 입국자 발열 검사

입력 2020-03-16 07:22 수정 2020-03-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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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조만간 전 세계 모든 국가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사람들에 대해 특별입국 절차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모든 입국자는 1:1 발열 검사를 받고 자가 진단 앱으로 매일 건강 상태를 보고해야 합니다. 일단 어제(15일)부터는 기존 중국과 이란 등 6개 나라에 더해 프랑스와 독일, 영국 등 유럽 5개국을 특별입국절차 대상국으로 추가했습니다.

이예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 세계 모든 국가에서 들어오는 내외국인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실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능후/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보건복지부 장관) : 전 세계적으로 팬데믹 현상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이제 특정한 나라를 구분해서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하는 것이 별로 의미가 없을 줄로 알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중국과 홍콩, 마카오, 일본, 이탈리아, 이란이 대상이었는데 어제 0시부터는 유럽 5개국도 적용했습니다.

프랑스와 독일,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로, 이들 국가에서 오는 모든 외국인뿐 아니라 한국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들 국가를 경유만 했어도 14일이 안 지났다면 특별입국절차 대상입니다.

이들은 우선 별도로 개설된 전용 입국장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1:1 발열검사를 받고, 기침이나 가래 등 증상이 있는지 특별검역신고서를 적어 제출해야 합니다.

국내에 머무를 거주지, 그리고 실제 연락이 가능한 연락처를 직접 검역관이 확인합니다.

휴대전화에는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2주간 매일 자신의 건강상태를 신고해야 합니다.

어제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유럽 5개국에서 온 입국자 368명 중 47명이 유증상자로 분류돼 방역 당국이 관리에 나섰습니다.

영국발 입국자 15명과 독일발 입국자 32명으로 이 중 40명이 한국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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