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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추경은 만능 아니다" 반대…총선 영향에 촉각

입력 2020-03-12 21:33 수정 2020-03-1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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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래통합당도 처음엔 추경안 통과에 협조하겠다는 입장이었습니다. 하지만 금액을 늘리는 것에는 반대하고 있습니다. 근본적인 처방을 내놓으라는 주장인데, 정치권에서는 총선에 불리하다고 보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있습니다.

유한울 기자입니다.

[기자]

미래통합당은 "추경은 만능이 아니"라면서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황교안/미래통합당 대표 : (추경이라는 것은) 세금으로 잠시 (위기를) 지연이나 하는 그런 정도입니다. 한시적으로라도 자유시장경제 대책들을 쓰십시오.]

추경으로 '코로나 불황'에 대응하는 것보다는 법인세를 깎아주고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차등적용해주는 것 등이 더 나은 대책이라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추경 확대를 논의하자는 여당 원내지도부의 회동 요청을 거부하고 '감세 확대' 카드로 대응에 나섰습니다.

[심재철/미래통합당 원내대표 : 특히 우리 당은 영세 개인사업자에 대해서 부가세 경감을 대폭 확대하자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당초 통합당은 코로나19의 심각성을 감안해 추경 편성에 동의했습니다.

하지만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있는 만큼 규모를 더 늘리자는 제안이 '선심성 예산' 확보용은 아닌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통합당은 앞서 '재난기본소득'을 주자는 논의가 여당 소속 시·도지사들로부터 시작됐을 때도 "총선용 현금 살포"라며 강하게 비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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