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황교안 "박근혜 편지, 애국심 울려"…새보수당계도 환영

입력 2020-03-04 20:20 수정 2020-03-04 22:11

"탄핵의 강 넘자는 데 동의한 것" 해석도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트위터

"탄핵의 강 넘자는 데 동의한 것" 해석도


[앵커]

박 전 대통령의 편지에 대해, 미래통합당 안의 여러 세력은 한목소리로 긍정적인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애국심이 가슴을 울린다"고 했습니다. "탄핵의 강을 건너야 한다"고 주장했던 새로운보수당 출신들도 환영한다는 입장입니다.

정종문 기자입니다.

[기자]

박 전 대통령이 통합의 중심으로 지목한 미래통합당의 황교안 대표가 낸 입장문입니다.

"오랜 고초에 시달리면서도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걱정하는 그 마음이 절절하게 느껴진다"고 했습니다.  

"무능 정권의 폭정을 멈추고, 이 국민을 지켜달라는 애국심이 우리 가슴을 깊이 울린다"고도 했습니다.

미래통합당으로 뭉친, 새보수당 출신들도 환영했습니다.

정병국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의 말씀은 정치적 이해가 아닌 애국적 진심"이라고 했고, 이름을 밝히지 않은 새보수당 출신 한 의원은 취재진과 통화에서 "박 전 대통령이 탄핵의 강을 넘자는 것에 동의한 것으로 보인다"며 "소의를 따지지 않고 대의를 얘기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수통합에서 소외됐던 친박 정치인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마이크 앞에 섰습니다.

[조원진/자유공화당 공동대표 : 태극기 국민에 대한 말씀을 두 번이나 하셨고…]

서청원 의원은 판을 다시 짜야 한다며 공천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 이름을 전면에 내세운 친박신당도 나섰습니다.

[홍문종/친박신당 대표 : 미래통합당이 대통령 말씀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는 미래통합당에 달려 있다…]

이런 가운데 안철수 대표의 국민의당은 "사법부의 최종 판결을 기다리며 수감되어 있는 입장에서 정치적 발언을 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며 비판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정수임)
 

VOD#박근혜 #옥중 편지

탄핵 3년, 침묵 깬 박근혜…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갑자기 나온 편지는 여러 논란을 낳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