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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한국·이탈리아·이란·일본 최대 걱정" 한국 콕 집어

입력 2020-03-0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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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사태와 관련에 가장 큰 걱정인 나라로 우리나라를 지목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서 이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태훈 기자, 이탈리아, 이란, 일본과 함께 언급을 했는데 중국 이외 지역에서 확진 사례가 더 많다, 이걸 강조했네요?

[기자]

네, 현지시간 2일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세계보건기구 WHO 본부에서 WHO 사무총장이 한 말입니다.

최근 24시간 동안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중국 이외 지역에서 9배 더 많았다고 강조한 것입니다. 

특히 한국의 확진자가 많았다고 꼬집었습니다.

다만 한국의 경우 지역사회보다는 특정 집단의 의심 사례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한국의 전염병이 여전히 억제될 수 있다는 것을 가리킨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만일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였다면, 지금쯤 전 세계적으로 만연한 지역사회 감염을 봤을 것"이라며 "코로나19는 여전히 억제 가능하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WHO는 증거들이 뒷받침된다면 코로나19를 세계적 대유행, 즉 팬데믹이라고 표현하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앵커]

유럽 쪽에서는 코로나 관련 위험 수준이 올라갔다고요?

[기자]

네, 유럽질병예방통제센터가 밝혔습니다.

위험 수준은 여전히 보통에 속하지만, '보통 중에서 보통'이었던 위험 수준을 '보통 중에서 높음'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유럽 내 코로나19 최대 확산국인 이탈리아의 경우 현지시간 2일 누적 확진자가 203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독일도 현지시간 2일 기준으로 15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프랑스에서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현지시간 2일 프랑스 보건당국은 전날 대비 확진자가 61명 늘어 19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는 문화시설,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은 현지시간 1일에 이어 2일에도 문을 닫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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