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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빠진 IOC…도쿄올림픽, 선수 줄이거나 무관중 경기?

입력 2020-02-2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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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인 문제로 부상하면서 도쿄 올림픽을 향한 불안은 커져 갑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는 올림픽 취소는 없다고 했지만 올림픽을 축소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에 대회 규모를 줄이는 방안을 물어본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문상혁 기자입니다.

[기자]

전 세계는 5개월 남은 도쿄 올림픽이 정말 괜찮겠냐고 계속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200개 넘는 나라에서 만 명 넘는 선수, 수백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올림픽.

자칫 잦아들 기미가 없는 감염병으로 인해 지구촌 축제가 선수와 팬들의 건강을 위협하며 더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본 정부와 IOC는 세계보건기구, WHO의 판단에 귀기울이고 있습니다.

[딕 파운드/IOC 위원 : '올림픽이 안전하지 않다'는 점을 판단하기 위해 다른 국제기구의 이야기를 들어봐야 합니다.]

딕 파운드 IOC 위원은 늦어도 5월엔 올림픽을 열지 말지 결정해야 한다고 했는데, IOC는 올림픽 취소는 없다고 강조하면서도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WHO에 도쿄 올림픽 규모를 축소하면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는지 질문을 했습니다.

여기서 대회 축소는 대회 참가 선수를 줄이거나 관중 없이 경기를 치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WHO는 아직 분명한 답은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마이클 라이언/WHO 긴급대응팀장 : 올림픽의 미래에 대해 아직 어떤 결정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다만, WHO는 IOC와 함께 도쿄 올림픽 대책 본부를 꾸려 개최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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