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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3명 한꺼번에…2차 감염자가 먼저 '확진' 첫 사례

입력 2020-02-09 20:17 수정 2020-02-10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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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들으신 것처럼 오늘(9일) 나온 환자들은 이전 환자들과는 좀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가족 세 사람이 같은 날, 한꺼번에 확진 판정이 났고, 또 후베이성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온 첫 번째 확진자인데요.

박유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무증상 감염?

25번 환자가 선별진료소를 찾은 것은 어제입니다.

이틀 전부터 발열과 기침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그보다 앞서 중국을 다녀온 며느리가 잔기침을 시작했습니다.

며느리는 검사를 받지 않았고 시어머니가 먼저 선별진료소를 찾았습니다.

보건당국은 가족 간 전파로 2차 감염자가 먼저 확진을 받은 첫 사례로 보고 있습니다.

아들 부부는 증상을 인식하지 못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정은경/질병관리본부장 : 주관적인 증상이 건강한 성인들은 '이 정도는 괜찮아' 이렇게 무시하고 넘어가는 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에…]

#우한 외 첫 발병?

25번 환자의 아들인 26번과 며느리 27번은 11월부터 1월 말까지 중국에 머물렀습니다.

우한 외 지역에서 온 첫 확진자입니다.

광둥성은 중국 내에서도 후베이성 다음으로 환자가 가장 많습니다.

그런데도 한동안 검역과 검사대상에서 제외돼 있었습니다.

정부가 후베이성 외 방문자로 검역과 검사 대상을 최근에야 확대하면서 25번 환자가 대상이 된 것입니다.

보건당국은 이들 부부가 후베이성을 들르지는 않았는지 이동 동선을 더 조사하겠다고 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이정회 / 영상그래픽 : 한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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