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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는 클라스' 노래방서 30곡 부르기! 파격 채용 조건 기업 어디?

입력 2020-02-05 14:15

방송: 2월 5일(수) 밤 9시 30분
-88만원 세대’ 저자, 우석훈 박사 강연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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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2월 5일(수) 밤 9시 30분
-88만원 세대’ 저자, 우석훈 박사 강연자 나서

'차이나는 클라스' 노래방서 30곡 부르기! 파격 채용 조건 기업 어디?

믿을 수 없는 90년대 채용 공고의 전말이 공개됐다.

5일(수)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는 2007년, 가려졌던 20대의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낸 '88만원 세대'의 저자이자 경제학자 우석훈 박사가 학생들과 문답을 나눈다.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는 오상진이 채용 컨설턴트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오상진은 '노래방에서 서른 곡 부르기, 필기시험 폐지, 학력 장벽 붕괴' 등의 조건을 내걸며 고연봉 대기업의 파격적인 채용 공고를 공개했다. 그런데 합격비법 설명을 위해 공고의 숨은 뜻을 공개하는 순간, 학생들은 일제히 "꿈의 직장이 아니라 악몽이다"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악몽의 채용공고는 실제 90년대의 채용 공고 였던 것. 이어 오상진은 현재 채용 문구에 숨겨진 뜻까지 밝혀 학생들을 충격에 빠트렸다는 후문.

이날 우석훈 박사는 '한국 직장의 현주소'를 극명하게 나타내는 두 사진을 보여줬다. 바로 하나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 운동', 다른 하나는 'A 항공 직원들 촛불집회' 당시에 찍힌 사진. 하지만 비슷한 시기에 같은 장소에서 일어난 두 사건은 차이점이 있었다. 바로 회사 집회에서만 얼굴을 가렸다는 것! 평화적인 방법으로 정권을 교체하며 전 세계를 주목시킨 한국이지만, 2019년 직장인 64%는 직장 내 괴롭힘을 겪는 등 직장 민주주의에 있어서는 예외라는 사실을 드러낸 것이다. 왜 이런 괴리가 일어나는 것일까. 회사 안에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는 민주주의의 진실이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20년 전에도, 지금도 어렵기만 한 취업 관문과 직장 생활! 그 속에 숨겨진 이야기는 2월 5일(수)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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