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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항공, 홍콩행도 중단…각국서도 잇단 중국 탈출

입력 2020-02-05 07:26 수정 2020-02-0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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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서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은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미국 최대 항공사인 아메리칸 항공은 중국 본토 뿐만 아니라 홍콩을 오가는 비행기까지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는 중국에 있는 자국민들에게 속히 떠날 것을 권고했고 태국도 전세기를 동원해 자국민들을 대피시켰습니다.

부소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최대 항공사인 아메리칸 항공이 모든 홍콩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앞서 아메리칸 항공은 중국 본토를 오가는 비행기 운항을 중단하지만 홍콩행 항공편은 계속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홍콩에서 신종 코로나 감염으로 첫 사망자가 나오자 방침을 바꾼 것입니다.

지난달 21일 신종코로나 발원지인 중국 우한을 방문한 뒤 23일 고속철을 타고 홍콩으로 돌아온 39세 남성은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를 받다가 어제(4일) 오전 숨졌습니다.

로열캐리비안크루즈도 다음 달 4일까지 중국 출발 크루즈 운항을 취소했습니다.

미국 대학들은 학생과 교수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비에 나섰습니다.

프린스턴 대학은 중국에서 돌아온 학생들에게 자가 격리를 명령했고 서던캘리포니아대학은 중국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중단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한국 총영사관은 중국을 경유한 한국 입국을 가급적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중국을 경유해 입국할 경우 특별 입국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영국과 프랑스는 자국민에게 빠른 시일 내에 중국을 떠날 것과 중국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공항은 중국 직항편 노선을 잠정 중단했고 태국은 전세기를 보내 자국민 138명을 대피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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