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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과 대화했다고 격리"? 확인해보니 '가짜뉴스'
입력 2020-01-29 20:54
수정 2020-01-3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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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안해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더 흔들어놓는 가짜 뉴스도 많습니다. 중국 사람하고 이야기를 했더니 보건소 직원이 잡아가더라, 수도권 어디 어디가 바이러스 위험 지역이다, 이런 식입니다.
이호진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바이러스 실시간 정보라면서 중국인과 대화만 나눴는데 보건소 직원들이 잡아가서 격리시켰다고 합니다.
구독자가 9만 명이 넘습니다.
취재진이 해당 보건소에 확인했더니 사실무근이었습니다.
수도권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을 꼽은 가짜 뉴스는 7천여 차례나 공유됐습니다.
정부 마크도 도용했습니다.
페이스북의 경우 본사가 있는 미국에선 외부 기관에 맡겨 실시간으로 가짜 뉴스를 감시합니다.
하지만 아직 한국에선 이런 시스템이 없습니다.
네이버나 다음 같은 국내 포털도 사용자들이 신고를 해야 조치를 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대화방의 경우 실명까지 나오는 가짜 뉴스들이 돌아도 단속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이틀째 들여다보고 있지만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이 지금도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유럽과 싱가포르에선 소셜미디어 기업에 거액의 벌금을 물리는 등 가짜 뉴스에 대한 책임을 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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