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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 명 입국 '긴장의 공항'…승무원들도 마스크 근무

입력 2020-01-27 20:35 수정 2020-01-27 22:50

발열 체크, 건강질문서…검역 강화에 직원 부족
"중국서 온 승객과 한 줄 세우기 문제" 불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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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체크, 건강질문서…검역 강화에 직원 부족
"중국서 온 승객과 한 줄 세우기 문제" 불만도


[앵커]

그럼 인천공항으로 가보겠습니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27일), 11만 명이 공항을 통해 들어왔습니다. 인천공항 연결하겠습니다.

박영우 기자, 직접 시민들을 만나봤다면서요?

[기자]

네. 연휴 기간 여행을 갔다가 돌아온 시민들을 만나봤는데요.

그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불안감이 더 커졌다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한 번 들어보시죠.

[윤이슬/청주시 북이면 : 전체적으로 거의 다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고, 손 세정제도 계속하고, 사람들이 기내 안에서부터 계속 마스크 착용해야 한다, 해야 한다.]

이렇다 보니 시민들뿐만 아니라 중국을 오가는 항공사 승무원들까지 마스크를 쓰고 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내 항공사 승무원이 마스크를 쓰고 기내에서 일하는 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앵커]

국내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는데, 검역은 어떻게 강화됐습니까?

[기자]

검역당국은 연휴 기간 동안에 열화상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해서 열이 나는 입국자가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중국에서 들어온 승객들 중에서 우한에 들른 적이 있을 경우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작성하도록 하고 있는데요.

다만 검역은 강화됐지만 인력은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렇다 보니 입국하는 데 시간이 또 오래걸린다고 불평을 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이밖에 중국에서 들어오는 승객과 다른 곳에서 오는 승객을 한 줄에 세우는 것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하는 승객들도 있었습니다.

[앵커]

내일부터는 줄도 나눠서 세운다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자정부터는 중국에서 오는 승객들은 다른 곳에서 오는 승객들과 별도로 줄을 서서 입국을 하게 됩니다.

특히 우한에 들르지 않았더라도 중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왔다면 누구든지 건강상태 질문서를 작성을 해야 합니다.

질문서 작성을 거부하거나 거짓으로 답하게 되면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1년 이하의 징역형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앵커]

인천공항에서 박영우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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