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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자국민 대피에 비상…미국, 곧 전세기 띄우기로

입력 2020-01-26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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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중국 상황이 심상치 않자, 여러 나라가 우한에 있는 자국민 데려오기에 나섰습니다. 미국은 우한 주재 영사관을 일시 폐쇄하고, 오는 화요일 전세기를 띄우기로 했고 일본도 전세기로 대피시키는 방안을 중국 정부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워싱턴 임종주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국 주요 공항은 중국에서 대피하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스탠퍼드 브라운/미국인 :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모든 게 봉쇄되기 시작하자 떠나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문제는 우한 지역을 벗어나는 일입니다.

미국은 자국민 대피를 위해 전세기를 띄우기로 했습니다.

당장 이틀 뒤인 화요일 우한을 출발합니다.

목적지는 서부 샌프란시스코라고 미국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우한 지역 미국인은 천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그러나, 좌석 상황은 여의치 않아 보입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전세기가 230석 규모라고 전했습니다.

CNN은 미국이 외교관 30여 명과 가족의 대피를 위해 전세기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 비행기를 타는 민간인에 대해선 비용이 청구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미국은 우한 주재 영사관을 일시 폐쇄하고, 후베이성 전역에 자국인의 여행금지 경보를 내렸습니다.

미국인 대피와 관련해, 중국 외교부는 관례와 규정에 따라 필요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정부도 전세기 투입을 포함해 자국인 보호와 대피를 위해 중국 정부와 협의를 시작했습니다.

프랑스와 호주 등도 대피 계획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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