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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보좌관' 김미경 변호사, 균형인사비서관 내정

입력 2020-01-15 22:14 수정 2020-01-15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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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이 총선에 나가기 위해 사퇴를 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청와대가 그 후임자로 조국 전 장관의 보좌관 출신인 김미경 변호사를 내정한 걸로 저희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심수미 기자입니다.

[기자]

청와대가 새 균형인사비서관으로 김미경 변호사를 내정해놓고 막바지 검증 중인 걸로 확인됐습니다.

김 변호사는 조국 민정수석 때 청와대 법무행정관으로 근무했습니다.

지난해 7월 조 전 수석과 함께 청와대를 나온 뒤 조 전 장관이 법무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자 청문회 준비를 도왔습니다.

신상팀장을 맡아 가족문제를 주로 맡은 겁니다.

조 전 장관은 김 변호사를 취임 후 정책보좌관으로 임명하기도 했습니다.

현 정부 출범 이후 내내 조 전 장관과 함께 움직여 온 김 변호사를 청와대가 중용하기로 한 겁니다.

김 변호사는 청와대와 법무부에서 인사행정을 전담한 적은 없습니다.

균형인사비서관은 정부 부처들과 그 산하 공공기관들의 임원 인사에 의견을 내는 자리입니다.

초대 균형인사비서관이었던 신미숙 전 비서관은 '환경부 인사 개입' 의혹을 받아 재판에 넘겨지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청와대는 법률가로서의 공정성 등을 높이 사 김 변호사를 내정했단 입장입니다.

다만 김 변호사가 임명되면, 조 전 장관과의 인연도 영향을 끼쳤으리란 분석이 정치권에서 나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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