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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맥빠진' 분위기 속 토론…필리버스터 27시간 대결
입력 2019-12-29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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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수처법 표결을 앞두고 어제(28일) 자정까지 여야는 약 27시간 동안 필리버스터 대결을 이어갔습니다. 여야가 크게 부딪혔던 초반과 달리 마지막에는 엎드려서 쉬거나 쟁점에서 빗나간 이야기를 하는 의원이 나오는 등 맥빠진 분위기 속에 끝났습니다.
임소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7일 밤 시작된 공수처법에 대한 필리버스터는 어제 자정에 끝났습니다.
여야는 초반부터 거친 말을 주고받았습니다.
[여영국/정의당 의원 (어제) : 모기(검찰이)가 반대한다고 해서 '에프킬라' 사는 것을 주저할 수 있습니까. '조폭'이 반대한다고 해서 파출소 설치를 주저할 필요가 없습니다.]
정태옥 한국당 의원은 공수처법을 두고 귀태, 즉 태어나지 말았어야 하는 법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정태옥/자유한국당 의원 (어제) : 반헌법적이고 권력에 봉사하는 위헌 기관이 바로 공수처인 겁니다. 만들어져서는 안 되는 그러한 귀태인 겁니다.]
어제 저녁 토론이 막바지에 접어들자 빈 좌석은 눈에 띄게 많아졌습니다.
일부는 고개를 엎드리거나 눈을 감기도 했습니다.
한국당의 한 의원은 전직 대통령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가 울먹였습니다.
이처럼 맥빠진 분위기 속에 공수처법 토론은 약 27시간 만에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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