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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황교안 독재" vs 한국당 "좌파 독재"…날선 비판

입력 2019-12-16 07:12 수정 2019-12-1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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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어제(15일)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서로를 향해 독재라며 날선 비판을 주고 받았습니다. 민주당은 대화와 타협을 모르는 황교안의 독재라고 비판했고 한국당은 문재인식 좌파 독재라고 주장했습니다.

정종문 기자입니다.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먼저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인영/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황교안 대표 체제가 시작되면서 우리 국회는 정확하게 식물국회가 되었습니다. 저는 황교안 야당 독재시대를 끝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장외투쟁과 삭발, 그리고 청와대앞 단식과 국회 본회의장 앞 농성까지 모든 현안에서 협상 대신 투쟁을 이어가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비판한 것입니다.

황 대표 체제를 두고 "민생길에서 탈선하고 있는 폭주기관차"라고도 했습니다.

오후에는 황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한국당을 제외한 4+1 협의체가 논의 중인 연동형 비례제를 "반의회주의 악법"이라고 했고, 공수처는 독일 나치의 정치경찰인 게슈타포가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양대 악법이 통과되면 삼권분립의 민주주의 기본틀이 무너지고, 문재인식 좌파독재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여당이 예산안을 강행 처리한 것에 대해서는 "좌파독재와 복지 포퓰리즘은 망국의 조합"이라며 "대한민국이 망국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기 직전"이라고 했습니다.

이 기자회견에선 하명수사와 감찰무마 등 청와대 관련 의혹도 집중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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