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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브리핑

입력 2019-11-13 19:11 수정 2019-11-13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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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민주당, 현직 장차관 10여명 총선 차출 검토

민주당이 오늘(13일) 험지에 출마할 영입인사를 발표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현직 장차관 10여 명을 차출하는 방안까지 검토 중이란 얘기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현직 장차관들은 전문성이 있고 아무래도 대중적 인지도도 높기 때문에 장점이 많죠. 지금 가장 많이 거론되는 인사는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정경두 국방장관 등인데요. 아직 청와대와 입장 조율을 거친 상태는 아니라고 하네요. 왜냐하면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확실한 대안이 없으면 당에서도 청와대에 얘기하는 데 상당한 부담이 따릅니다. 그러니까 대안이 있을 경우에 아마 요청을 하게 될 것이라고 판단이 되고요. 하여간 여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상당히 공격적인 인선 작업에 나선 건 분명해 보입니다. 이 얘기는 이따가 고 반장 발제 때 자세히 얘기해 보겠습니다.

2. 세월호 특조위 '헬기 구조 지연 의혹' 수사 요청

세월호 특조위 측이 오늘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세월호 참사 당일 구조를 위해 현장에 투입한 헬기를 응급환자가 아닌 해경청장이 탔다는 의혹에 대해서 검찰 수사를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은 김석균 당시 청장, 또 김수현 서해청장 등 4명의 해경 지휘부라고 합니다.

3. '성추행' 몽골 헌재소장 벌금 700만원 약식기소

그리고 기내에서 여성 승무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몽골 헌법재판소장이 벌금형에 약식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오늘 도르지 소장을 강제추행 및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벌금 700만 원에 약식 기소했고요. 보관금 명목으로 700만 원을 이미 내게 해답니다. 그리고 나서 출국 정치 조치는 해제했다는 것이 검찰의 설명입니다. 이따가 양 반장 발제 때 추가로 얘기해 보겠습니다.

오늘 정치부회의는요. 먼저 최 반장 발제를 들어보면서 국회 패스스트랙 충돌 사건 관련해 조금 전 검찰에 출석한 나경원 원내대표 얘기부터 해보고요. 미 합참의장 방한 등 외교안보 이슈를 이어서 다루겠습니다. 민주당의 험지출마자 발표와 보수통합 논란 등도 짚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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