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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후반기 첫날, 협치 복원 나선 문 대통령…5당 대표 회동

입력 2019-11-10 20:13 수정 2019-11-10 21:39

문 대통령-여야 5당 대표 청와대 만찬…115일 만의 만남
청와대 "집권 후반기도 5당 대표 회동으로 시작"
장소는 대통령 관저…"관저 초대는 처음"
패스트트랙·내년도 예산안 등 국회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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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여야 5당 대표 청와대 만찬…115일 만의 만남
청와대 "집권 후반기도 5당 대표 회동으로 시작"
장소는 대통령 관저…"관저 초대는 처음"
패스트트랙·내년도 예산안 등 국회 현안 논의


[앵커]

지금 청와대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여야 5당 대표들과 만찬 회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일본의 수출규제 직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만난 뒤, 115일 만입니다. 최근 모친상 때 조문을 온 데 대한 답례 성격으로 마련한 자리이긴 하지만 오늘(10일)이 임기 후반기 첫날인 만큼, 야당과의 협치를 다시 살리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도 담겼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이에 앞서 청와대에서는 노영민 비서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등 이른바 '3실장'의 첫 간담회도 있었습니다. 이 소식은 잠시 후 자세히 전해드리도록 하고요. 먼저 이 시각 만찬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청와대 취재기자를 연결하겠습니다.

이서준 기자, 만찬이 오늘 오후 6시부터 시작됐습니다. 지금도 진행이 되고 있는거군요.

[기자]

제가 오늘 오후에 이곳 청와대에 나와 계속 취재를 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만찬이 끝났다는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청와대는 따로 만찬이 종료됐는지 여부를 공지하진 않겠다고 했고, 각 당 차원에서 기자들에게 알릴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렇다면 2시간 정도 넘게 지금 만찬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니까 예상보다는 또 길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만찬에서 여야 5당 대표 외에 또 자리를 함께했던 배석자가 있었습니까?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그리고 노영민 비서실장이 자리를 함께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틀 전에 모친의 묘소가 있는 경남 양산에 갔다가 오늘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기념 에어쇼에 참석할 예정이었는데요.

오늘 만찬 일정이 잡히면서 김정숙 여사만 에어쇼에 참석하고 대통령은 오후에 청와대로 복귀했습니다.

만찬 장소는 대통령 내외가 머무는 관저입니다.

상춘재나 본관이 아닌 관저로 당대표들을 초대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앵커]

혹시 지금까지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만찬이 비공개라고 알려졌는데 혹시라도 조금이라도 공개된 게 있습니까?

[기자]

일단 청와대는 오늘 자리에 대해 문 대통령이 모친상 조문에 감사를 표하는 자리다라고 설명을 하기는 했는데요.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 만찬과 함께 술도 곁들이면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많은 얘기가 오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지금까지 2시간가량 대화가 계속되고 있는 셈인데 공수처 설치 등을 위한 패스트트랙 법안 또 내년도 예산안 등 국회에서 처리돼야 할 현안들이 국회에 많이 산적해 있지 않습니까?

이에 대해서도 문 대통령이 협조를 구하고 또 당대표들과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각 당별로 당대표들이 만찬을 끝내고 오는 대로 자리에서 나눈 대화 내용들을 정리해서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청와대에서 오늘 자리의 의미에 대해서 설명한 바가 있습니까?

[기자]

문 대통령이 앞서 취임과 함께 각 당대표들을 만났듯이 집권 후반기도 각 당 대표들과 만나는 일정으로 시작한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여야 5당의 협치 의지를 밝혔다는 건데요.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오늘 자리에서 국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들을 지적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오늘 자리를 계기로 야당과의 갈등이 얼마나 해소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오늘 저희 뉴스룸에서는 오늘 만찬에 참석했던 당대표 중 1명과 이제 만찬이 끝나면 연결을 해서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려고 하고 있는데요. 저희 뉴스가 끝나기까지 만찬이 끝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끝나는 대로 연결을 준비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이서준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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