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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지소미아 질문 나오자 "한국에 현명한 대응 요구"
입력 2019-11-06 07:24
수정 2019-11-0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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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소미아 연장 여부와 관련해 일본 정부는 "한국에 현명한 대응을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주장해 왔던 원론적인 입장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한길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 정부 대변인 격인 관방장관 기자회견에선 지소미아에 대한 질문이 나왔습니다.
[일본 기자 : 지소미아가 곧 종료되는데 한국이 연장을 결단할 가능성을 어떻게 보십니까?]
스가 관방장관은 원론적인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일본 관방장관 : (한·일 관계에 대해) 정부로서는 일관된 입장에 변함이 없고 한국에 현명한 대응을 요구해갈 것입니다.]
이번에도 우리 정부에 공을 넘긴 겁니다.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회동은 일본 정부의 입장을 전달하는 자리였다고 말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일본 관방장관 : 아베 총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일본의 원칙적인 입장을 제대로 전달했습니다.]
모테기 외무상은 아예 만남 자체가 의미 없다고 말했습니다.
[모테기 도시미쓰/일본 외무상 : 이번에 10분간 말을 나눴다는 것을 갖고 그렇게까지 크게 평가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문 대통령이 제안한 고위급 협의에 대해서도 "협의하는 사람의 레벨보다 협의의 내용이 중요하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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