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검찰 개혁' 촛불집회…이 시각 서초동
지금 이시각, 서울 서초동 일대에서는 대규모 촛불 집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최 측은 최후 통첩이라며 '조국 장관 수호'와 '검찰개혁' 등을 다시 한 번 외쳤습니다.
2. 법무부-검찰 간부 회동…특수부 폐지 합의
법무부와 검찰의 고위 간부들이 처음으로 만나 3개 검찰청을 제외한 특별수사부를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검찰은 오늘 조국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를 불러 4번째 조사를 이어갔습니다.
3. 남부 강풍 피해…일본선 차 뒤집혀 사망자
일본에 다가서는 태풍 '하기비스'가 우리나라에도 강한 바람을 몰고오면서 동해선 전차 선로가 끊겨 한때 열차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일본에서는 강풍으로 소형 트럭이 뒤집혀 한 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4. 철원 멧돼지 사체서도 바이러스 검출
강원도 철원에서 발견된 죽은 야생 멧돼지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멧돼지 '저지선'을 설정하고, 총과 덫을 이용한 대대적인 포획 작전에 나섰습니다.
5. 이 총리 '즉위식 특사'…아베와 회담 예정
일왕 즉위식에 참석할 우리 특사단 명단이 이르면 내일 발표되는데 이낙연 국무총리가 특사로 확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총리는 아베 총리와도 짧은 회담을 가질 것으로 보입니다.
6. 영치금 빼돌리고 '금지 물품' 넣어주고…
현직 교도관이 수용자 영치금 약 3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고, 수용자들에게 불법 물품을 넣어준 변호사들이 수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폐쇄적인 교도소와 구치소에서 벌어지는 불법 백태, 이슈플러스에서 짚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