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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10-11 09:10 수정 2019-10-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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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0월 11일 금요일 JTBC 뉴스 아침& 시작합니다.

1. 동생 영장 재청구 방침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동생 조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웅동학원 교사 채용을 약속하면서 지원자 부모로부터 2억 원을 받았고 돈을 전달한 종범 두 명은 이미 구속됐는데 조 씨의 영장이 기각된 것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검찰은 조국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도 조만간 추가로 불러서 4차 조사를 진행하기 위해 정 교수 측과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권익위 국감 '이해충돌' 공방

조국 장관과 관련된 의혹이 계속해서 국감의 최대 쟁점이 되고 있는 가운데, 어제 국민권익위원회를 상대로 한 국감에서는 가족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조 장관이 법무장관으로 일하는 게 이해충돌의 여지가 없는지를 두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오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부산광역시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국감은 조 장관 딸 관련 의혹을 두고 공방이 예상됩니다.

3. '버닝썬 사건 연루' 윤 총경 구속

클럽 '버닝썬' 사건에 연루된 윤모 총경이 어젯밤 구속됐습니다. 가수 승리 등의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경찰 총장'으로 불렸던 인물인데 승리 측에 경찰의 단속 정보를 알려주고 업체 대표로부터 사건을 무마해 주는 대가로 수천만 원 대 주식을 받은 혐의입니다.

4.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스몰딜?

미국과 중국간의 고위급 무역협상이 미국 워싱턴에서 시작됐습니다. 포괄적인 합의가 아닌 부분적 합의, 스몰딜 가능성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대표단을 이끌고 있는 류허 부총리를 만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5. 피란 행렬·사망자…국제사회 규탄

터키 군이 시리아 쿠르드 지역을 공격한 지 하루 만에 6만여 명이 피란길에 오르는 등 민간인 탈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리아 인권 관측소는 지금까지 공식 확인된 사망자만 군인 17명과 민간인 8명 등 수십 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국제 사회는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고 노르웨이는 터키에 대한 신규 무기 수출을 일시 중단 하기로 했습니다.

6. 월드컵 2차 예선…스리랑카 8-0 대파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서 우리 대표팀이 스리랑카를 상대로 8대0 대승을 거뒀습니다. 2연승을 한 대표팀은 다음주 화요일인 15일, 평양에서 북한과 3차전을 갖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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