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아침& 주요뉴스] '버닝썬' 윤 총경 구속

입력 2019-10-11 08:32 수정 2019-10-11 10:3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오늘(11일)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동생 영장 재청구 방침"

검찰이 조국 법무부 장관 동생 조모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웅동학원 교사 채용을 약속하면서 지원자 부모로부터 2억 원을 받았고 돈을 전달한 종범 두 명은 이미 구속됐는데 조 씨의 영장이 기각된 것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검찰은 조국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도 조만간 추가로 불러서 4차 조사를 진행하기 위해 정 교수 측과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조국 장관 이해충돌' 논쟁

조국 장관과 관련된 의혹이 계속해서 국감의 최대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어제(10일) 국민권익위원회를 상대로 한 국감도 가족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조 장관이 직무를 수행하는 게 적절한지를 두고 공방이 있었는데 오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대구 부산 고등법원과 지검 등을 대상으로 하는 국감도 조 장관과 관련해 치열한 공방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3. '버닝썬' 윤 총경 구속

클럽 '버닝썬' 사건에 연루된 윤모 총경이 어젯밤 구속됐습니다. 가수 승리 등의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경찰 총장'으로 불렸던 인물인데 승리 측에 경찰의 단속 정보를 알려주고 업체 대표로부터 사건을 무마해 주는 대가로 수천만 원 대 주식을 받은 혐의입니다.

4.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

미국과 중국간의 고위급 무역협상이 시작됐고, 협상 결과는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부분적 합의 스몰딜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5. 피란 행렬…국제사회 규탄

터키 군이 시리아 쿠르드 지역을 공격한 지 하루 만에 6만여 명이 피란길에 오르는 등 민간인 탈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리아 인권 관측소는 지금까지 공식 확인된 사망자만 군인 17명과 민간인 8명 등 수십 명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사회는 일제히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고 노르웨이는 터키에 대한 신규 무기 수출을 일시 중단 하기로 했습니다.

6. 벤투호, 스리랑카 대파

벤투 감독이 이끄는 우리 축구 대표팀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예선 2차전에서  스리랑카에 8대 0으로 이겼습니다. 3차전은 오는 15일 평양에서 북한과 치릅니다.

7. 한국당 추가 소환 통보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 추가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수사 대상에 오른 한국당 의원은 모두 60명으로 검찰이 지난달 말 20명, 지난 4일 17명에게 출석 요구서를 발송했지만 아무도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8. 유니클로 한국 실적 급락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일본의 의류업체가 한국에서의 실적이 현저히 악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매출이 큰폭으로 떨어졌다면서 9월부터 1년 동안의 수익도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9. 철도 노조 경고파업

철도노조가 오늘 오전 9시부터 72시간 동안 경고 파업을 합니다. 노동시간을 줄이고 인력을 늘릴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KTX와 새마을호 등 일반 열차의 운행이 줄어서 승객들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