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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 유튜버 7명, 소득 45억 숨겼다 적발…10억 추징

입력 2019-10-10 14:42 수정 2019-10-1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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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ON 브리핑입니다.

1. 철도노조 내일부터 파업…열차 감축 운행 이용객 불편 우려 

전국철도노동조합이 내일(11일) 오전 9시부터 3일간 파업을 벌입니다. KTX와 새마을호 등 여객열차와 화물열차가 20%~60% 가량 감축 운행이 예상됩니다. 철도노조는 지난해 코레일이 노사전문가 협의체에서 합의한 총인건비 정상화, 안전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2. 고소득 유튜버 7명, 소득 45억원 숨겼다 적발…10억 추징

지난 1년간 탈세 혐의가 짙은 유튜버 7명이 총 45억 원의 소득을 탈루한 사실이 국세청에 적발됐습니다. 고소득 유튜버의 소득과 탈세 규모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들은 광고수입금액을 전액 누락시키는 방법 등으로 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총 10억 원의 세금을 부과했습니다.

3. '부의 대물림' 막는 자금출처 세무조사 작년 2295건…60%↑

국세청이 지난해 거액의 재산을 취득한 사람의 자금 출처를 조사한 건수가 1년 전보다 60% 늘어났습니다. 총 2295건입니다. '자금출처 조사'는 재산을 취득했을 경우 들어간 자금이 당사자가 스스로 조달한 것이라고 입증하지 못할 경우 세금을 추징하는 세무조사입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거액의 현금을 준 뒤 자녀 명의로 아파트를 구매하는 등 세금 없는 '부의 대물림'을 막겠다는 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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