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한글날 앞두고…'훈민정음 상주본 반환' 다시 수면 위

입력 2019-10-08 15:46 수정 2019-10-08 15:52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상주본의 존재는 고서적 수집가인 배모 씨가 2008년 한 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상주본을 갖고 있다고 밝히면서 처음 알려진 것인데, 그런데 이어서 어떤 이유 때문인지 긴 법정 공방으로 이어진 것이잖아요.

 
한글날 앞두고…'훈민정음 상주본 반환' 다시 수면 위

· 문화재청장 "상주본 소장자 45회 면담…회수 조치 모색"
· 문화재청장 "프로파일러 등 동원해 심리 파악 노력도"
· 문화재청 "훈민정음 상주본 소장자 1000억원 요구"

[앵커]

그런데 지금 이웅혁 교수의 발언 중에 1조 원 얘기도 있었고 1000억 원 얘기도 있었는데요. 관련한 영상이 있습니다. 한 번 보고 오시겠습니다.

[JTBC '뉴스룸' (지난 7월) : (훈민정음) 상주본은 우선, 지금 잘 있습니까?]

[배익기/상주본 소장자 (JTBC '뉴스룸'/지난 7월) : 그것은 지금으로선 민감한 사항이 돼서 뭐라고 말씀드리기 어려운 사정입니다. 문화재청 스스로 최소한 1조원 이상이 간다(가치가 있다)고 했으니까 소유권을 따질 그런 것 없이, 주운 돈도 5분의 1까지는 주는데 나는 10분의 1만큼이라도 나한테 주면 더 이상 따지지 않고 타결을 쌍방이 그럼 적당한 선에서 끝내도록 하겠다.]

[JTBC '뉴스룸' (지난 7월) : 그게 1000억원이었습니다, 그래서.]

[배익기/상주본 소장자 (JTBC '뉴스룸'/지난 7월) : 그러니까. 1조의 10분의 1 정도 되면 한 1000억 되죠. 주운 돈도 (사례금이) 5분의 1이니까. 어차피 발견이라 치더라도 10분의 1 정도의…발견한 신대륙도 가졌는데 10분의 1정도는 (보상을 해줘야) 그렇지 않으면 완전히 저는 억울하게 뺏긴 것일 뿐이지.]

문화재청장은 어제 국감에서 회수를 위해 특단의 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조치가 진행되고 있을까요?

· 문화재청장 "강제집행 등 특단의 조치 진행 중"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4:25~15:50) / 진행 : 전용우)

관련기사

상주본 1000억 요구?…문화재청, 답답함에 압수수색 검토 "배씨, 황당한 조건"…문화재청, 상주본 '압수수색' 검토 문화재청, 상주본 소장자 배익기씨 면담…배씨, 반환 거부 상주본 소장자 거액 요구…문화재청 "45회 면담, 성과 없어" 1천억 보상? 문화재청 "국가 소유…돈 주고 살 수 없어"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