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뉴스워치 오늘(8일) 하루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기억해야 할 뉴스 끝으로 정리해 드립니다.
1. '조국 국감' 법사위…'가족 사기단' 공방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그에 대한 검찰 수사를 놓고 여야가 어제 국회에서 다시 충돌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등 검찰을 대상으로 진행된 법사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은 '가족 사기단'이라는 표현까지 썼고 더불어민주당이 반발하면서 거친 공방이 오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장외 집회와 관련해 국민의 목소리를 엄중하게 들었고 국민의 의견이 나뉘었지만 국론 분열로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2. 문화재청 '상주본' 소장자와 45회 면담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 소장자가 국가소유라는 판결에도 1000억 원의 보상을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문화재청이 그간 45번 면담을 했고 프로파일러까지 동원했지만 성과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수 조치를 모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두 달 만에…일본서 '소녀상' 전시 재개 일본 우익 세력의 테러 협박과 아베 정권의 압박으로 전시가 중단됐던 평화의 소녀상이 오늘부터 아이치 트리엔 날레 기획전에 다시 전시됩니다. 전시 중단 두 달 만입니다. 소녀상은 오늘부터 폐막일까지 1주일 동안 일반에 공개되는데 관람객들은 금속 탐지기 검사를 받아야 하고 동영상 촬영도 할 수 없습니다.
4. 북 'SLBM 발사' 안보리 소집 요구에 반발북한이 잠수함 발사 탄도비사일을 쏜 것에 대해 유럽 국가들이 유엔 안보리 소집을 요구했는데, 북한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김성 유엔주재 북한대사는 배후에 미국이 있다는 걸 알고 있다며 북한이 무슨 행동을 할지 유심히 지켜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이상으로 JTBC 뉴스 아침& 화요일 순서 모두 마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