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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 "1억7000만원 헌금…진행비 10분의 1도 안돼"

입력 2019-10-07 18:59 수정 2019-10-0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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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7일) 조선일보에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의 인터뷰가 실렸더라고요. 다른 얘기는 그동안 많이 하던 얘기였는데, 광화문 집회에서 헌금을 걷는 장면이 논란이 됐잖아요. 그에 대한 해명이 있었다던데.

[고석승 기자]

그렇습니다. 보통 그런 공개된 행사에서 헌금을 그렇게 대놓고 걷는 경우는 참 흔치 않았는데 말이죠. 바로 그 장면 하나로 순수 대중집회가 종교행사로 변해버렸다, 이런 지적도 있었습니다만! 집회 말미에 "오늘 행사 중 가장 기쁜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헌금하는 시간입니다. 다 주머니를 털어서 하나님의 영광과 갈음하여 주시옵소서"라고 한 바 있지요.

[앵커]

자, 해명 내용은 뭐예요?

[최종혁 기자]

이런 집회를 한번 하려면 20억~40억 원이 든다는 것입니다. 우파는 경제적으로 좌파보다 낫지만 공동체를 위한 행사에 돈을 안 낸다는 것이죠. 저날 현장에서 헌금으로 들어온 돈이 약 1억 7000만 원이었답니다. 행사 진행비의 10분의 1도 안 됐다는 것이 전 목사의 주장입니다. 하지만 전 목사는 민주당으로부터 내란 선동 및 공동폭행 교사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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