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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첫날부터 '조국 충돌'…한국당, 집단 퇴장도

입력 2019-10-02 20:43 수정 2019-10-0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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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일) 20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시작됐습니다. 여야는 조국 법무부 장관을 놓고 곳곳에서 부딪혔습니다. 지난 며칠동안 대정부질문이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 20일간 국정감사도 이른바 조국 논란이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모습이 재현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문화체육관광위 국정감사 시작과 함께 한국당의 반발이 쏟아집니다. 

[(어이!) 의사진행발언도 안 받아주는 이런 진행이 어딨습니까!]

조국 장관 관련 증인 채택 문제 때문입니다. 

[박인숙/자유한국당 의원 : 조국 장관과 관련된 증인은 마치 성역이나 되는 것처럼 막으며 증인 없는 식물 국감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신동근/더불어민주당 의원 : 저희가 최순실 관련해서 국감 증인을 한 20분 정도 저희가 요청했습니다. 한 명도 없이 국감 했습니다.]

결국 한국당 의원들이 집단 퇴장하면서 반쪽 회의가 됐습니다. 

교육위 국정감사도 조 장관을 겨냥한 한국당의 공세가 계속됐고,

[이학재/자유한국당 의원 : 정유라 입시 부정과 관련한 조치 결과의 예를 보면, 조국과 부인 정경심의 혐의가 입증된다고 하면 모두 전의 예처럼 구속되는 것이 맞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의 자녀 관련 의혹을 놓고도 부딪혔습니다. 

[박경미/더불어민주당 의원 : 한 유력 정치인이 자녀의 과학경진대회용 연구를 위해서 서울대 윤모 교수에게 부탁한 것이 밝혀졌는데요.]

[김현아/자유한국당 의원 : 쓸데없이 야당 원내대표 아들 논문 갖고 지적하시느라고 그 고귀한 질문을 다 못 들었는데…]

법사위 국정감사는 조국 장관 관련 검찰 압수수색이 쟁점이었습니다. 

[백혜련/더불어민주당 의원 : 압수수색영장이 이렇게 남발되는 것은 이런 것은 법원에서 어느 정도의 제어가 있어야 되는 것이 아닌가.]

[정점식/자유한국당 의원 : 전 가족이 사기단이라는 비난을 받고 있기 때문에 70곳이나 되는 곳을 압수수색한 것입니다.]

조국 장관을 둘러싼 여야 갈등은 국정감사 기간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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