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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백서, 독도 상공 충돌 시 전투기 출격 시사

입력 2019-09-27 14:45 수정 2019-09-2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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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 대통령, 불가리아 총리와 정상회담

문재인 대통령이 불가리아 정상으로는 처음 방한한 보이코 보리소프 총리와 만났습니다. 정상회담에서는 에너지와 인프라,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 협력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불가리아는 동유럽의 대표적 북한 우방국으로 꼽힙니다.

2. 일본, 독도 충돌 시 전투기 출격 시사

일본정부가 오늘(27일) 발행한 '방위백서'에서 독도가 자국 영토라는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특히 독도 상공에서 충돌이 발생할 경우 항공자위대 전투기를 긴급발진 시킬 가능성을 처음으로 내비쳤습니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오늘 일본 국방무관을 불러 단호하게 항의하기로 했습니다.

3. 검찰 '버닝썬 의혹' 경찰청 압수수색

'버닝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경찰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이른바 '경찰총장'으로 불린 윤모 총경이 근무한 사무실에서 PC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총경은 조국 법무부 장관이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있을 때 행정관으로 근무했습니다.

4. '딸 KT 부정 채용 의혹' 김성태 첫 법정 출석

딸의 KT 부정채용 혐의를 받고 있는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첫 재판이 오늘 오후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립니다. 이번 재판의 첫 증인은 김 의원에게 채용 청탁을 받았다고 증언한 서유열 전 KT 사장입니다. 김 의원은 2012년 국정감사 당시 이석채 KT 회장의 국감 증인채택을 무마해주는 대가로 딸을 KT가 채용하는 방식으로 뇌물을 받은 혐의입니다.

5. 대전현충원 전두환 친필 현판 교체 검토

국립대전현충원 현충문에 걸린 전두환 씨의 친필 현판을 바꾸는 것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 현판은 1985년 전씨가 직접 쓰고 기증한 것입니다. 국가보훈처는 현판 외에 전씨의 친필이 새겨진 헌시비도 교체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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