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아침& 주요뉴스] 태풍 내일 제주 본격 영향

입력 2019-09-20 08:46 수정 2019-11-15 17:03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오늘(20일)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내일 제주 본격 영향 

제17호 태풍 타파가 시속 24km의 빠른 속도로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남 서쪽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토요일인 내일부터 본격적인 영향을 받겠지만 오늘 밤부터 제주 산간 지방에는 최대 500mm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월요일까지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2. 3건 일치…이춘재 특정

화성연쇄살인, 3건의 증거물에서 나온 DNA와 용의자 이춘재 DNA가 동일한 것으로 경찰이 파악을 하고 있는 가운데 4차 사건의 DNA분석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대규모 수사본부를 꾸린 경찰은 사건 실체가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며 수사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3. 주식 차명 구입 의혹

조국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가 차명으로 WFM 주식을 사들인 것은 아닌지 검찰이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습니다. WFM은 정 교수가 투자했던 사모 펀드의 운용사 코링크 PE가 배터리 펀드를 통해 투자한 업체입니다. 검찰은 조만간 정 교수를 소환 조사할 계획인데 정 교수는 동양대에 병원 진단서와 함께 휴직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4. 이동 중지 해제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더 발생하지 않으면서 전국 이동중지조치가 풀렸습니다. 돼지고기 값 움직임도 안정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작업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5. "북 체제 보장에 방점"

문재인 대통령이 현지 시간 오는 23일 미국 뉴욕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아홉 번째 한·미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르면 이달 말쯤 재개될 것으로 보이는 북·미 비핵화 실무 협상에 대해서도 의견을 주고 받을 전망입니다. 워싱턴을 방문한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대북 제재 해제보다는 체제 보장 쪽으로 방점이 옮겨 갔다고 설명했습니다.

6. 미 "평화적 해결 바라"

사우디 석유시설 공격에 대해 전쟁행위라며 이란을 비난했던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평화적 해결을 선호한다며 이란도 같은 방식으로 이를 바라보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7. 큐브스 전 대표 구속

'버닝썬' 사건에 이어 조국 법무부 장관의 '가족 펀드' 운용사와도 관련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된 특수 잉크 제조 업체 큐브스의 정 모 전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중국 업체에 투자하는 과정에서 회삿돈 수십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법원이 도망과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8. 한·일 외교 국장 협의

한국과 일본 외교 당국이 오늘 일본 도쿄에서 국장급 협의를 갖습니다. 다음주 열리는 유엔총회에서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여는 방안을 놓고 조율할 것으로 보입니다.

9. 유승준 파기환송심

오늘 가수 유승준 씨 관련 파기환송심 첫 재판이 열립니다. LA 총영사관이 유씨의 비자 발급을 거부한 것은 위법이라고 지난 7월 대법원이 판결을 내리면서 다시 재판이 열리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