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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9-06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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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9월 6일 금요일 JTBC 뉴스 아침& 시작합니다.

1. 오늘 청문회 증인 11명 채택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 청문회가 오늘 오전 10시 국회에서 시작됩니다. 증인은 모두 11명으로 확정됐는데 동양대 표창장 논란의 중심에 선 최성해 동양대 총장은 여야의 격론 끝에 제외됐습니다. 조 후보자 딸의 의학 논문 제1 저자 등재와 표창장 조작 의혹 서울대 환경 대학원과 부산대 의학 전문 대학원의 장학금, 가족 사모 펀드 웅동 학원 의혹 등이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의 사활을 건 공방이 예상됩니다.

2. '동양대 표창장' 진실 공방

조 후보자 딸에게 표창장을 발급하지 않았다고 하고 있는 최성해 동양대 총장에 대해 조후보자 측이 최 총장이 대학 재정지원 청탁을 거절당하자 과장된 얘기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 총장은 조 후보자 부인이 자신이 위임을 받은 것이라고 해달라고 전화를 한날 조국 후보자로부터도 직접 거짓 증언을 요구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3. '조국 딸 제1저자 논문' 취소

대한병리학회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제1 저자로 이름을 올린 의학 논문을 결국 취소했습니다. 논문의 책임 저자인 단국대 의대 장영표 교수는 병리 학회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후보자의 딸이 다녔던 고려대는 검찰 수사 결과를 지켜본 뒤 입학 취소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4. 유엔 "북, 우라늄 농축 지속"

북한이 2017년 말 이후 핵실험 등을 중단했지만,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을 개선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유엔이 지적했습니다. 영변 우라늄 농축 시설은 여전히 가동되고 있고, 미사일 방어체계를 뚫을 능력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5. 내일 영향권…강풍 피해 우려

중형급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한 제13호 태풍 '링링'이 세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쪽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토요일인 내일 새벽 3시쯤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오후 5시쯤 경기 북부 서해안과 북한 함경도 사이로 상륙할 전망입니다. 제주도와 남해안 서쪽 지방에는 초속 40~50m, 일부 섬 지역에는 초속 55m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내일부터 모레 일요일까지 지역에 따라 최대 400mm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6. 바하마 사망 20명…미국 정전

초강력 허리케인 도리안의 영향으로 바하마에서의 사망자수가 20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미국 조지아와 노스, 사우스, 캐롤라이나 3개주에서 21만여 가구가 정전 등의 피해를 입었습니다. 버지니아 주에까지 영향을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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