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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주요뉴스] 오늘 조국 청문회…증인 11명 확정

입력 2019-09-0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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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6일)의 핵심 뉴스들을 정리해드리는 아침& 주요 뉴스입니다.

1. 오늘 조국 청문회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 청문회가 오늘 오전 10시 국회에서 시작됩니다. 증인은 모두 11명으로 확정됐는데 동양대 표창장 논란의 중심에 선 최성해 동양대 총장은 여야의 격론 끝에 제외됐습니다. 조 후보자 딸의 의학 논문 제1 저자 등재와 표창장 조작 의혹, 서울대 환경대학원과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 장학금, 가족 사모펀드, 웅동학원 의혹 등이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의 사활을 건 공방이 예상됩니다.

2. '표창장' 진실 공방

최성해 동양대 총장에 대해 조 후보자 측이, 대학 재정지원 청탁을 거절 당해서 과장된 얘기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 총장은 조 후보자 부인이 전화를 했을 때 조국 후보자로부터도 거짓 증언을 요구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3. '조국 딸 논문' 취소

대한병리학회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딸이 제1 저자로 이름을 올린 의학 논문을 결국 취소했습니다. 논문의 책임 저자인 단국대 의대 장영표 교수는 병리 학회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후보자의 딸이 다녔던 고려대는 검찰 수사 결과를 지켜본 뒤 입학 취소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4. "북 우라늄 농축 지속"

북한이 우라늄 농축 활동을 계속하고 있고, 미사일 방어체계를 뚫을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줬다는 내용의 유엔의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하노이 정상회담이 결렬된 뒤 북한의 핵 미사일 능력이 증강됐다 게 유엔의 평가입니다.

5. 내일 한반도 영향권

중형급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한 제 13호 태풍 '링링'이 세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현재 일본 오키나와 서쪽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토요일인 내일 새벽 3시쯤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오후 5시쯤 경기 북부 서해안과 북한 함경도 사이로 상륙할 전망입니다. 제주도와 남해안 서쪽 지방에는 초속 40~50m, 일부 섬 지역에는 초속 55m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내일부터 모레 일요일까지 지역에 따라 최대 400mm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6. 미 정전 피해…휴교령

초강력 허리케인 도리안이 근접하면서 미국 남동부에도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습니다. 곧 강타를 할 것으로 보이는 조지아를 포함해 3개 주 21만가구에 정전 피해 등이 이어졌습니다.

7. 남북 부총리 짧은 대화

홍남기 경제 부총리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진행되고 있는 동방경제포럼에서 북한 이용남 내각 부총리를 만나 짧게 대화를 나눴습니다. 남북 대화가 잘 이어지고 경제 협력도 단계적으로 이어지면 좋겠다는 홍 부총리의 말에 북한 이용남 부총리는 남측이 잘해줘야 된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8. 이재명 2심 선고공판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 2심 선고가 오늘 내려집니다. 무죄를 선고한 1심에서와 같은 판단이 나올지, 항소심 재판부는 다른 판단을 할지, 오늘 주목됩니다.

9. 전주 시내버스 부분 파업

전북 전주의 시내버스 일부가 오늘 아침부터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전주 시내버스의 30%를 차지하는 3개 업체 128대의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전주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 파업 기간 전세버스 28대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아침& 주요뉴스 정리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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