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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인드 뉴스] 최성해 총장 둘러싸고…'극우냐 좌파냐'?

입력 2019-09-05 21:53 수정 2019-09-0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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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하인드 뉴스 박성태 기자가 나와 있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첫 번째 키워드는요?

# 극우냐? 좌파냐?

[기자]

첫 키워드는 < 극우냐? 좌파냐? > 로 잡았습니다.

[앵커]

누구에 대해서 하는 얘기입니까? 

[기자]

오늘(5일) 하루 종일 발언이 논란이 됐었는데요.

최성해 동양대 총장에 대한 얘기입니다.

일단 오늘 법사위에서는 '최 총장을 내일 청문회 증인으로 불러야 된다'라는 얘기들이 있었는데요.

민주당은 '최 총장이 정치적 공세를 한다,극우 인사다'라고 주장을 했습니다.

일단 최 총장은 '정경심 교수가 전결권이 연구센터에 있었다고 해 달라'라는 주장을 하기도 했었는데요.

민주당 페이스북을 잠깐 보면.

[앵커]

주장을 했다고 얘기하는 것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주장을 했다고 최 총장이 얘기를 하는 것입니다.

오늘 더불어민주당 페이스북을 보면 '최성해 동양대 총장은 조국 장관의 임명을 반대해 온 한국교회언론회 이사장이며 극우적 사고를 지니고 있다'라고 평가를 했습니다.

[앵커]

여기 글자가 빠진 것 같습니다. "반대해 온 한국교회언론회"

[기자]

'반대해 온 한국교회언론회 이사장이며 극우적 사고를 가지고 있다'라고 했습니다.

한국교회언론회는 실제로 대한애국당과 비슷한 입장을 취한 적도 많고요.

[앵커]

그런가요?

[기자]

조국 후보자의 임명을 강하게 반대하면서 물러나라라고 얘기도 했는데요.

저희가 홈페이지에서 찾아보니까 실제 이사장 최성해 총장으로 돼 있습니다.

[앵커]

현 총장이군요, 그러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현 이사장입니다, 한국교회언론회의.

그런데 한국교회언론회에서는 극우적 논평을 많이 냈었고 실제로도 조국 후보자에 대해서 강하게 반대해 오기도 했습니다.

[앵커]

본인은 뭐라고 지금 그 부분에 대해서 얘기한 것이 없습니까?

[기자]

제가 통화를 했는데요.

[앵커]

최 총장하고요? 

[기자]

최 총장과 통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지금도 이사장을 맡고 있는 것은 맞다. 하지만 논평에는 개입을 안 한다. 그러니까 한국교회언론회 입장과 본인의 생각은 별개다"라는 주장이었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사장이 입장하고 별개라고 얘기할 수는 있는 것인가요? 상식적으로, 통상적으로는 그렇지 않잖아요?

[기자]

일반적으로 그렇지는 않은데 일단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직만 맡고 있다면 그럴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면서 MB정부 때는 당시 청와대 민정에 있던 알던 사람이 나를 좌파로 분류돼 있다라고 얘기하기도 했습니다.

실제 그런 활동들도 좀 보였는데요.

2014년에 최 총장이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했었습니다.

그러면 보통 물을 끼얹고 그다음 사람을 지명을 하는데요.

당시의 영상을 잠깐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성해/동양대 총장 (2014년 8월 24일/화면출처: 유튜브 '동양대') :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느냐 하고 고심하고 있는 서울대 조국 교수와…]

[앵커]

아이스버킷 챌린지하고 그다음 주자를 조국 교수 당시, 조국 교수를 지명했다고 해서 그것이 좌파는 아니잖아요.

[기자]

그렇습니다. 그런데 본인이 앞서도 표현했듯이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고 있는, 어쨌든 진보적 운동을 하고 있는 조국 교수에 대해서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를 했고요.

실제 유시민 작가 노무현재단 이사장과도 오랫동안 인연을 맺어왔었다라고 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그런가요?

[기자]

이 부분은 유시민 작가도 인정을 한 부분이고요.

그리고 지난 2012년 대선 때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를 지지하는 명단에 당시 이름을 올리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놓고 보면 어떤 극우 활동을 벌인 단체의 이사장을 맡고 있기도 하고요.

또 어떻게 보면 진보진영 인사들과도 가까운 교류를 하고 또.

[앵커]

이것이 이제 폭이 넓다고 표현을 해야 하나요?

[기자]

폭이. 네, 일단은 폭이 상당히 넓은 것으로 현재 활동만 놓고 보면 그렇게 볼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오늘도 인터뷰 내용이 좀 다른 인터뷰들이 나와서 발언 폭이 좀 넓었습니다.

[앵커]

발언의 폭도 넓고 어느 언론에서는 압박성이었다고 얘기했는데 저희하고 인터뷰에서는 또 압박성은 아니었다고 얘기했잖아요.

[기자]

'그 정도는 아니었다'라고 저와의 인터뷰에서도 또 얘기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두 번째 키워드를 보죠. 

# '친일파'의 정의

[기자]

두 번째 키워드는 < '친일파'의 정의 > 로 잡았습니다.

[앵커]

이것은 뭐 뒤늦게 이런 얘기는 또 왜 나왔는지요?

[기자]

오늘 국회에서 친일파의 정의에 대한 논쟁이, 논쟁이라기보다는 지적, 의견, 주장이 잠깐 있었는데요.

해당 영상을 잠깐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완수/자유한국당 의원 : 총리님은 일본에 지인들이 많이 계시죠? (네.) 그럼 총리님이 친일파입니까?]

[이낙연/국무총리 : 지일파라고 보도되고 있습니다.]

[박완수/자유한국당 의원 : 지일파. (네.) 아 지일파하고 친일파는 어떻게 다릅니까?]

[이낙연/국무총리 : 그건 제가 설명하지 않더라도 다 국민들이 직감적으로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앵커]

일본에 친구가 많으면, 지인이 많으면 친구가 많으면 친일파인가요?

[기자]

일단 그렇게 박완수 의원이 물었는데 물론.

[앵커]

그렇게 생각하고 했을까요, 설마? 

[기자]

그런 의도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박완수 의원이 꼭 '친구 많으면 친일파 아니냐' 이런 의도라기보다는 최근 친일에 대한 논란이 좀 있었습니다.

일본 수출 규제에 대한 대응을 두고 한국당 일부가 일본을 두둔하고 있다 그러면서 한국당도 사실 친일 프레임에 대한 걱정이 좀 많이 있었는데요.

일부에서는 친일파라고 따져묻자 한국당도 상당히 신경을 많이 썼고 실제 당에서 플래카드를 통해서 친일이 아니다라는 선전도 많이 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뭐 어떤 일본과 가깝게 지내자고 얘기하면 친일파냐라고 따져 박완수 의원이 여기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해석이 됩니다.

하지만 친일 논란들은 한국당 일부에서 예를 들어서 강제징용에 대해서 일본에 배상 책임이 없다는 주장이 나오는 등.

[앵커]

그랬죠.

[기자]

그런 것들이 좀 있어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일부 국민들이 그렇게 평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세 번째 키워드 보죠.

# 김성태의 '15년'

[기자]

세 번째 키워드는 < 김성태의 '15년' > 으로 잡았습니다.

[앵커]

김성태 의원은 2명이 있는데.

[기자]

비례대표 김성태 의원은 아니고요, 이전 원내대표를 맡았던 김성태 의원입니다. 

최근 충청의 한 지역신문에서 보도한 내용인데요.

'김성태 의원이 충북도에 갑질을 한다는 논란이 있다' '지난 15년간의 수발신 공문내역을 요구했다'라고 했습니다.

[앵커]

그 도에서 15년 동안 오간 공문이요?

[기자]

그렇습니다. 도에는 100개가 넘는 부서가 있는데 15년 동안 공문이 어떻게 오갔는지를 제출해 달라, 그것도 지난 3일 하루에 제출해 달라라고 요구했다는 것입니다.

충북도청 관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부서만 100개가 넘는데 사실 따지고 보면 수십만 개가 될 수 있습니다.

그 많은 공문 내역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궁금하네요. 왜 필요하다고 했는지.

[기자]

일단 도에는 설명하지를 않았습니다. 

일단 내역을 내라고 했는데요.

도에서 추측하는 것은 있는데 물론 전 부서에 다 내라고 했기 때문에 전 부서가 같이 연관된 것이 과연 뭐냐라는 궁금증인데요.

도에서 추측키로는 얼마 전 김 의원이 제천 화재 참사와 관련해서 징계 관련 내역을, 자료를 제출해라라고 했는데 이 징계 내역에는 개인정보가 있기 때문에 제출할 수 없다라고 충북도가 거부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에 대한 불만으로 모든 공문서의 수발신 내역을 제출하라라고 요구한 것으로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의원 측에서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5년치 내역은 엑셀 파일로 저장이 되기 때문에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15년치를 어쨌든 엑셀 파일에 다 입력을 하는 것은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러겠죠.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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