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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이모저모] "치킨샌드위치 없다고?" 총 뽑은 황당 남성

입력 2019-09-05 08:19 수정 2019-09-0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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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도 북부 폭죽 공장서 폭발…23명 숨져

인도 북부의 한 폭죽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지금까지 23명이 숨졌습니다. 매캐한 연기가 가득합니다. 현지시간 4일, 펀자브 주의 한 폭죽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일어난 것인데요. 공장 건물이 무너져서 지금까지 적어도 23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당국이 건물 잔해에 아직 수십 명이 깔려 있는 것으로 보고 수색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2. 뉴질랜드서 중국인 관광객 버스 전복…5명 사망

현지시간 4일, 뉴질랜드 북섬의 한 고속도로에서는 중국인 관광객 20여 명을 태운 버스가 뒤집히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중심을 잃고 구른 것인데요. 지금까지 중국인 5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는데 이중 2명은 위중한 상태라고 합니다. 뉴질랜드 당국이 중국 영사관의 도움을 받아 희생자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3. 가방에 갓난아기 숨긴 여성…필리핀 공항서 체포

필리핀에서 한 미국인 여성이 가방에 갓난아기를 숨기고 비행기를 타려다가 적발돼 체포됐습니다. 현지시간 4일,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 국제공항에서 미국행 비행기를 타려던 40대 여성이 체포됐습니다. 생후 1주일 정도 된 남자 아기를 가방에 숨긴 게 들통난 것인데요. 여성은 자신이 아기의 이모라며 미국에 데려가 예방접종을 받게 하려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여성은 아기의 여행과 관련된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는데요. 필리핀 당국은 아이를 보호소에 보낸 뒤, 인신매매 가능성을 열어두고 여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4. "치킨샌드위치 없다고?"…총 뽑은 황당한 남성

미국 텍사스 주의 한 패스트푸드 매장에선 치킨 샌드위치가 매진되자, 격분한 남성이 총을 뽑아 드는 황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남성은 일행과 함께 드라이브인 코너에서 인기 메뉴인 치킨 샌드위치를 주문했는데요. 품절됐다는 말에 갑자기 총을 꺼내 들고 위협한 것입니다. 실제로 총을 쏘지는 않았는데요. 놀란 직원들이 도망치자 남성 역시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5. 강풍에 행인 덮친 도로 가림막…시민들이 구조

중국 광저우 시의 한 CCTV 화면입니다. 비가 오고 제법 강한 바람이 부는데요. 버스에서 승객들이 내린 직후! 강한 바람에 도로에 세워진 가림막이 넘어지며 그대로 사람들을 덮쳤습니다. 미처 피할 새도 없었는데요. 곧바로 행인들이 모여 힘을 모아 가림막을 들어 올렸습니다. 그렇게 사고 1분 여만에 깔려있던 4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는데요. 더 큰 피해를 막은 행인들의 재빠른 대처에 찬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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