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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최성해 동양대 총장 소환…'표창장 논란' 조사

입력 2019-09-04 21:39 수정 2019-09-05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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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금 들어온 소식이 한가지 있습니다. 검찰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의 총장 표창장 논란과 관련해서 최성해 동양대 총장을 소환해서 조사 중이라고 하는군요. 총장 표창이 실제로 주어진 것이 맞는지 직접 물어보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얘기 듣겠습니다.

백종훈 기자, 들어온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현재 최성해 동양대 총장을 검찰 청사로 불러 조사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참고인 신분이어서 비공개로 소환됐습니다.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조금 전 확인됐는데요.

검찰은 최 총장에게 총장 표창이 주어진 경위를 알고 있었는지, 몰랐다면 모르는 상태에서 총장 표창이 주어질 수 있는지 등을 묻고 있습니다.

최 총장은 총장 표창을 준 기억이 없다면서 학교가 준 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 총장은 직인이 찍힌 상에 대한 기록은 계속 남아 있는데, 이 기록이 없다면 학교 차원에서도 반드시 조사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이 어제 동양대를 압수수색하면서 관련 자료를 확보한 상태여서 허위인지에 대해서는 곧 결론이 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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