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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노린다" 주일한국대사관에 총탄·협박편지 배달

입력 2019-09-03 18:21 수정 2019-09-0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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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일 관계 관련한 오늘 여러가지 소식들이 있으니까요. 그 이야기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일본 도쿄의 주일 한국대사관에 총탄이 든 협박 편지가 배달된 사건이 벌어졌다는 소식이 들어왔죠. 지금 한국에 있는 우리 교민들, 주재원들 걱정 많이 하고 있다 이런 이야기도 있는 정확하게 어떤 내용입니까?

[신혜원 반장]

지난달 27일 대사관에 편지가 배달된 것입니다. 내용을 보면 '라이플, 그러니까 소총이죠. 소총 몇정을 갖고 있다, 한국인을 노리고 있다'라는 내용이었답니다. 편지를 보낸 사람 이름은 당연히 없었고 "한국인은 일본에서 나가라"고도 적혀 있었다고 합니다. 안에는 총탄도 동봉이 돼있었다고 하고요. 우리 대사관은 "일본 경찰이 총탄을 수거해 갔고 편지를 보낸 이는 아직 체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한·일 관계가 악화되면 대사관이 가장 위험에 먼저 노출된다는 이야기도 있잖아요. 며칠 전에도 비슷한 일 있지 않았어요?

[고석승 반장]

지난 1일에도 60대 우익단체 회원이 대사관 우편함을 파손했다가 현장 경비를 서고 있던 일본 경찰에 체포된 일도 있었습니다. 지난 3월에도 20대 일본인 남성이 한국대사관 우편함을 주먹으로 쳐 찌그러뜨린 일이 있었고요.

[앵커]

그것과는 별개로 일본 주간지에 혐한 관련 보도가 논란이 되고 있죠?

[고석승 반장]

일본 주간지 '주간 포스트'라는 곳인데 '귀찮은 이웃에게 안녕. 한국 따위 필요 없다'라는 제목의 특집기사를 냈습니다. '주간 포스트'는 특집에서 '혐한이 아니라 단한' 그러니까 한국과의 관계를 단절, '분노조절을 못하는 한국인이라는 병리' 이런 글들을 실었습니다.

[앵커]

그래도 그 잡지에 기고하는 몇몇 양심적인 지식인들이 그것을 보고 "연재를 중지하겠다"고 압박을 가하니까 마지못해 억지 사과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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