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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 해소 글쎄" vs "법대로 조국 임명"…반응 극과 극

입력 2019-09-02 20:29 수정 2019-09-03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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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온라인에서도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오갔습니다. 온라인상의 공방, 지금부터 보도록 하지요.

김재현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기자]

조국 후보자 딸의 논문 저자 등재나 사모펀드 같은 의혹들에 대해 "속 시원하게 답변하지 않는다", "뻔한 답변 들을 회견을 왜 여냐"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기자회견은 열었지만 "정작 소명된 것은 없다"는 반응도 나왔습니다.

기자회견을 갑작스럽게 연 것 자체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도 있었습니다.

해명이 아닌 변명의 기회였다는 혹평이었습니다.

반면 조 후보자에 대한 허위 사실이 어느 정도 해명됐다는 댓글과, 청문회가 무산돼 해명할 수 없는 상황에서 조 후보자가 역할을 다했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밤 중에 딸이 혼자 사는 집에서 취재하는 것을 자제해달라는 조 후보자의 발언에 대해서는 언론이 과하다는 목소리가 있었습니다.

포털 사이트에는 '법대로 조국임명'이라는 키워드가 실시간 검색어로 등장했습니다.

모른다고 우기면 확인할 수 없는 구조 때문에 같은 질문이 반복된 것이 답답하다는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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