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잠원동 건물 '붕괴사고' 철거업체 대표 등 구속

입력 2019-08-31 20:5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 잠원동 건물 '붕괴사고' 철거업체 대표 등 구속

4명의 사상자를 냈던 서울 잠원동 건물붕괴 사고와 관련해 철거업체 대표와 감리 보조자가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붕괴 위험이 있는데도 안전 조치 없이 철거했다며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지난달 건물이 철거 도중 갑자기 무너져 내리면서 신호 대기 중이던 차들을 덮쳐 결혼반지를 찾으러 가던 예비 부부를 포함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바 있습니다. 

2. "일 못한다" 직장 후배 폭행 회사원에 벌금 5백만원

업무처리가 늦다며 직장후배를 2년 가까이 때리고 괴롭힌 30대 회사원이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앞서 경기도 안산의 한 제조회사에 다니는 39살 김모 씨는 후배 머리와 가슴 등을 13차례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3. '4등급' 허리케인 접근…미 플로리다 비상 선포

다음주 초 미국 플로리다에 상륙할 예정인 허리케인 도리안이 최대 풍속이 시속 220km인 4등급 허리케인으로 몸집을 키웠습니다. 플로리다에 4등급 이상 허리케인이 상륙하는 것은 27년 만입니다. 주 당국은 플로리다 전역에 비상을 선포하고 주민들에게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4. 학회 동행 제자 성추행 의혹 교수…서울대 "해임"

서울대가 제자를 성추행한 의혹 등이 불거진 교수를 해임하기로 했습니다. 서어서문학과 소속 A교수는 지난 2015년과 2017년, 두 차례 해외 학회에 동행한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서울대 인권센터가 징계위에 정직 3개월을 권고하자, 피해학생이 나서서 실명 대자보를 붙이며 A교수를 고발하기도 했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A교수가 연구성과를 도용했다는 의혹도 새롭게 나왔습니다.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