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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정보] 소나기·안개 유의…낮 서울 27도·대구 29도

입력 2019-08-30 08:10 수정 2019-08-3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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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벌써 금요일입니다. 주말을 앞두고 기상 정보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어제(29일) 비가 꽤 많이 내렸는데 오늘은 하늘 상황이 어떻습니까?

[캐스터]

네, 어제 굵고 강한 빗줄기에 깜짝 놀란 분들 많으시죠.

오늘도 우산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일단, 하늘은 대체로 맑지만 현재 전국 곳곳 구름이 지나고 있고요.

비가 갑자기 쏟아졌다가 그치는 등 대기가 상당히 불안정한 상황입니다.

계속해서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 소식 있습니다.

오후까지 최대 30mm 예상되고요.

곳에 따라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는 곳도 있겠습니다.

[앵커]

네, 요즘 비가 와서 그런지 공기가 깨끗한 것 같아요, 오늘은 어떻습니까? 

[캐스터]

네, 오늘 아침도 대부분 지역이 미세먼지 '보통'에서 '좋음'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서쪽 지역은 공기가 더욱 깨끗한데요.

7시 기준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22㎍, 초미세먼지 농도는 13㎍으로 모두 '좋음' 단계 나타났습니다.

계속해서 대기 흐름이 좋아서 공기가 청정하겠습니다.

중서부와 호남 지방에서 일평균 '좋음', 그 밖의 지역 '보통' 수준 예상됩니다. 

[앵커]

네, 이렇게 전반적으로 공기가 괜찮은데, 출근길 시야 상황은 좋지 않다면서요, 이건 안개 때문입니까?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뿌옇고 짙은 안개가 곳곳 끼어있는데요.

특히,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시정이 무척 좋지 않습니다.

현재, 충남 서천의 가시거리 40m, 전남 보성과 함평은 140m까지 짧아져 있습니다.

이렇게 상습 안개 지역 지나는 분들은 속도 꼭 줄이시고요.

안전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네, 곳에 따라 일부 지역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습니까?

[캐스터]

네, 오늘 중북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이렇게 비가 내리지만 낮동안 기온이 조금 더 오릅니다.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3~4도 가량 더 오르겠는데요. 

낮 동안 서울이 27도, 광주 28도, 강릉과 대구는 29도가 되겠습니다.

아직 낮 동안 더위가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앵커]

네, 잘 들었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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