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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필로폰 투약' 로버트 할리 징역 1년·집유 2년

입력 2019-08-28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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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필로폰 투약 '로버트 할리' 징역 1년·집유 2년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해 재판에 넘겨진 방송인 하일 씨가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대중의 관심을 받는 방송인으로서 모범을 보이지 못했지만 범행을 시인하고 반성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법정에 나온 하일 씨는 "항소 계획이 없다"면서 "사회에 봉사하며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2. '반일 종족주의' 저자 소속 연구소에 오물 투척

서울 봉천동에 있는 낙성대 경제 연구소에 누군가 비판 벽보를 붙이고 오물을 뿌려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 연구소에는 일제 강제 동원의 강제성을 부인하는 책인 '반일 종족주의'의 저자 일부가 소속돼 있습니다. 자신을 '대한국인'이라고 적은 범인은 "진실을 속이면 일본은 망한다"고 썼습니다.

3. 정상혁 보은군수 '친일 발언'…사퇴 요구 잇따라

자유한국당 소속 정상혁 충북 보은 군수가 일본의 침략 행위를 옹호하는 식으로 말해 논란입니다. 정 군수는 이틀 전 이장단 워크숍에서 "일본이 준 5억 달러 때문에 한국이 발전했다", "위안부 배상은 끝났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사퇴하라는 요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4. 부산 해운대고·안산동산고, 자사고 지위 일단 유지

자율형사립고 지정이 취소된 부산 해운대고와 경기 안산 동산고가 행정 소송이 끝날 때까지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게 됐습니다. 법원은 해운대고와 안산 동산고가 교육청을 상대로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예상된다"며 받아들였습니다. 서울 지역 8개 학교가 낸 가처분 신청 결과는 이르면 이번 주에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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