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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정보] 내일까지 제주 150㎜↑ 호우…돌풍·벼락 동반

입력 2019-08-28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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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8일) 아침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낮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기상 정보 살펴 보겠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일단 현재 비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제주에는 계속해서 비가 세차게 쏟아지고 있습니다.

강한 비구름대가 제주 인근을 지나면서 시간당 10mm 이상 퍼붓고 있는데요.

반면, 내륙 쪽으로는 비교적 약하게 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남부지방에 시간당 1mm 정도 내리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많습니다.

[앵커]

네, 이번 비는 언제까지 내립니까?

[캐스터]

네, 오늘 대체로 남부와 제주에 비가 집중되겠는데요.

남부지방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지만 제주에는 밤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말씀드렸듯이 비의 양도 점차 많아지겠고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 오후 소나기 소식도 있습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 충북·전북·경북 내륙에 오후 한때 최대 30mm가 쏟아지겠습니다.

내일은 제주에 오전 중 비가 그치겠고요, 중부와 전북 지역에도 다시 비가 오겠습니다.

저녁까지 계속되다 모두 개겠습니다.

[앵커]

네, 제주에 많은 비가 내렸는데 계속해서 비가 오는군요. 앞으로 얼마나 더 내릴까요?

[캐스터]

네, 계속해서 비 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는데요.

내일까지 제주에는 150mm 이상 더 쏟아지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도 최대 60mm, 그 밖의 지역은 20mm에서 40mm가 오겠습니다.  

지역에 따라 양이 다소 많겠습니다.

[앵커]

네, 그러면 마지막으로, 어제는 전국적으로 선선했는데 오늘은 다시 기온이 오른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여름이 갈듯 말듯 애를 태우고 있죠.

어제 특히 평년 기온 밑돌며 선선했던 남부지방도 오늘은 다시 2~3도 오르면서 예년 이맘때 기온 나타나겠습니다.

낮 동안 서울과 대구 29도, 전주 27도, 광주가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앵커]

네, 기온이 조금 오른다고 해도 오늘도 역시 30도를 넘어서는 곳은 없군요.

잘 들었습니다. 김민아 캐스터, 수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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